라이프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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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86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정 반대 사고 방식 / 탐색의 기간4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7 / 교직 생활기41라이프러너 2022. 1. 23. 01:24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86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정 반대 사고 방식 / 탐색의 기간4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7 / 교직 생활기41 / By Priscilla 나는 이지적인 그와 열정이 많았던 나의 차이점이 원인이 되었던 듯 문제는 공통되는 것이 없이 정반대의 사고 방식을 갖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였다. 그렇듯 우리는 만나는 탐색의 기간 중에도 서로 생각하는 대화하는 관심사의 기준이 사뭇 달랐다. 대화의 접근 방식과 문제를 다루는 사고 방식과 관점이 나와는 너무도 판이하게 달랐다. 로맨티스트인 내가 혹간 "달이 밝지요?"하고 그에게 물으면 “보름달 이니까 밝지!”라고 겸면쩍여 하며 고지식 하게 답하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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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85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서로 상반되는 의견 / 탐색의 기간3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6 / 교직 생활기40라이프러너 2022. 1. 23. 01:22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85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정 반대 사고 방식 / 탐색의 기간4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6 / 교직 생활기40 / By Priscilla 하지만 나와 그의 사이에는 넘어 가야할 난제가 많이 있었다. 먼저 그는 물리학 전공이고 나는 미술 전공이라 서로 생각하는 것이 너무도 달랐다. 전전 시대와 전후 시대로 태어난 탓일까? 6년의 나이차의 갭 (age-gap)은 차치하고... 지성과 감성의 차이 랄까? 우리는그의 제안이 직장에서의 일과가 끝나면 일단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서 매일 만나 보자고 했다. 우리는 매일 만나게 되면서 식생활 에서도 서로 간에 문화 충격을 느꼈는데? 예를 들면 그는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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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84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원인 모를 부성애 느낌? / 탐색의 기간2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5 / 교직 생활기39라이프러너 2022. 1. 23. 00:27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84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원인 모를 부성애 느낌? / 탐색의 기간2 (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5 / 교직 생활기39 / By Priscilla 첫 만남을 가졌던 그날! 그냥 여느 때 미팅 처럼 스쳐 지나가듯 또한 2-3번의 만남에서 대화로 그쳤다면 아마도 숙명적으로 나는 결코 폴과 만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만 한가지 이상한 것은 내가 처음 첫 맞선에서 그를 만났을 때 한 가지 인상적인 부분에서 그를 첫 대면하며 처음 본 순간 어쩐지 어딘가? 나는 나도 모르게 나의 친정 아버지의 이미지를 그려 보게 되었다. 이상하게도 그의 용모가 나의 어린 시절 느꼈던 아버지를 추억하듯 연상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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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83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탐색의 기간1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4 / 교직 생활기38라이프러너 2022. 1. 22. 23:42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83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탐색의 기간1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4 / 교직 생활기38 / By Priscilla 나는 그를 알아보기 위해서 또한 그도 나를 결혼 대상으로 적합 할지를 탐색하는 기간을 갖고 어쩌면 서로 살피기 위해서 그와 매일 만남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서로 계약식으로 만난지 3개월 동안 퇴근 후에 매일 만나게 되었는데? 그는 어쩌면 그의 시선으로 보기에 자유 분방한 '야생마' 같은 나를 마치 길들 이려는 조련사 처럼! 아니 6살이나 나 보다 나이가 많던 그는 나를 기가 막히게도 그렇게 자신의 회사 사람들 처럼! 그 만남을 갖는 석달 동안에... 통제를 하고 길을 들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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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82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혼란과 갈등의 시기1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3 / 교직 생활기37라이프러너 2022. 1. 22. 21:57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82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혼란과 갈등의 시기1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3 / 교직 생활기37 / By Priscilla 그때 당시 나는 이렇다하게 남자 친구나 애인은 크게 관심이 없었던 때였기 때문에... 따라서 한창 피어 오르는 꿈을 좇기에 급급하여 결혼에 관해서는 미쳐 마음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시기이기도 했다. 다만 인생에 기회가 언제나 주변 가까운데 있듯이 나는 써클 활동을 하면서 나 보다 한 살 위인 용 띠 친구들 중에 두명 정도가 나도 모르게 자각하지 않았던 나를 거의 동시에 좋아해 주며 다가오던 때 였다. 한명은 고등학교 때 이미 언급 했었던 "징검다리" 써클 멤버 중에 한명 이었 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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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81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부모님 방문2 (다섯번 째 만남)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2 / 교직 생활기36라이프러너 2022. 1. 19. 16:2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81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부모님 방문2 (다섯번 째 만남)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2 / 교직 생활기36 / By Priscilla 때는 초 여름 인지라... 드디어 버스에서 내려 줄로 얽어 묶인 수박통을 들고 그와 함께 도보로 약 10여분을 걸어서 당도하여 마침내 도착한 집은 B지역으로 아담한 주택가 였다. 그의 어머니는 병석에 누워 계시고 그날 나를 만난다고 움직이기 힘들지만 머리를 감으셨다고 어지럼증으로 누워서 기동을 잘 못하시고 흰색 큰 타올을 터번 처럼 젖은 머리에 두르고 타올을 위로 휘감아 깔끔하게 둘러 싸매고 계셨다. 원체 편찮기 전에는 성격이 명랑하셨던 어머님이라고 했다. 병석에 누워서 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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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80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그의 요청에 응하다1 (다섯 번 째 만남)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1 / 교직 생활기35라이프러너 2022. 1. 19. 16:22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80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그의 요청에 응하다1 (다섯 번 째 만남)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1 / 교직 생활기35 / By Priscilla 나는 일단 그의 얘기를 듣고 가까운 시일내로 방문을 하여 그의 요청대로 만나 뵙기로 했다. 왜냐하면 나 역시 그와 교제를 지속하며 더 만나야할지 아니면 더 이상의 만남을 이참에 거절할지를 놓고 충분히 고민한 다음에 상호간에 허비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무엇보다 서로간에 정확한 의사를 표명하는데 지체치 않고 그 여부를 알려 만남의 여부에 다해 조속히 확실한 결정을 해야할 듯 여겨졌기 때문이다. 나는 '결혼관'에 대해 평소 생각하기를... 결혼은 겉으로 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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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79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그의 특별한 요청1 (네번 째 만남)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0 / 교직 생활기34라이프러너 2022. 1. 19. 15:30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79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그의 특별한 요청1 (네번 째 만남)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30 / 교직 생활기34 / By Priscilla 피크닉을 다녀 온 이 후에 그는 내게 특별한 별도의 만남을 청하고 그날 만난 자리에서 내게 있는 그대로 현재 자신이 처한 형편과 심중을 솔직하게 말했다. 어찌보면 자신이 계속 만남을 갖을지 아니면 어떤 결단을 내릴지 고민을 하는 시기인 듯했다. 그 때 그는 32세 였고 어머니가 내가 첫 선을 보기 거의 한달 전 쯤에 갑자기 쓰러지셨다고 했다. 사연인즉... "하루는 건강하던 그가 회사에서 귀가를 하며 그날 따라 몸에 탈이나고 안 좋았기에 "아쿠!"하면서 자신은 그날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