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최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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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앤의최신글 2024. 11. 29. 13:27
바람이 분다 / By Priscilla 바람이 분다 이는 단연코 혁신의 바람이다. 이름하여 개혁의 바람이다. 바람이 분다 그 바람은 어디에서 왔으며 그 근원은 무엇에서 연유했는가? 어느날 나의 심연 내부 깊은 곳에서 부터 새로운 갈망이 꿈틀 거리며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이미 습관적인 삶의 형태와 타성으로 만연된 내부 속에서 이렇게 반기를 들고 제한 된 벽을 뚫고 나오려는 심령의 속삭걸임이 어느덧 그 한계를 넘어 이윽고 포화 상태에 이르자, 그 소망의 바람은 온 내부 안 밖 심령에 메아리치며 세상을 휘젖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가 한 말이 무엇일까? "깨어라 일어나라! 절망의 어둠가운데서 죽음의 동굴에서 불신의 늪에서 나락의 끝에서 깨어라 일어나라!"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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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향한 도전의 시간들앤의최신글 2024. 10. 29. 06:48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나를 향한 도전의 시간들 / By Priscilla 숨막히게 급속하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그렇다면 나는 도무지 어디에 마음을 붙이고 위로와 낙을 삼으 잠시나마 안정되게 살아야 할지 그 결정과 귀추에 고민이 되는 삶이 되어 버렸다. 문화의 쾌적함을 위한 트렌드와 콘텐츠? 생활의 편리함을 따라가려는 설정 시도대체 어느 흐름에 편승해야할지? 나를 향한 도전의 시간들은 연속하여 나를 재촉하며 쉬지 않고, 분초마다 심사를 들쑤시며 순간마다 어떤 결정을 내리라고 단호히 부추긴다. 그럼에도 이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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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인생의 황혼에... 뒤 늦게 나는 새일지라도! (포도원의 마지막 일꾼) / 상식의 틀을 깨라!앤의최신글 2024. 9. 28. 14:56
비록 인생의 황혼에...뒤 늦게 나는 새일지라도!(포도원의 마지막 일꾼) / 상식의 틀을 깨라! / By Priscilla 어떤 이는 태어날 때 부터 탄생 부터 마치 스타 처럼 부요한 부모로 부터 복과 부를 걸머지고 태어나지만 모든 이가 다 그렇지는 않다. 또한 똑같이 인생 여정을 살아가면서 어떤 사역자는 평탄하고 온실 속 처럼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서 특별한 혜택을 입는 자도 있다. 청년 시절 부터 일찌기요행히 좋은 지도자를 만나순적하게 인맥을 쌓고 고난이 온다해도 경미하여 물질의 부족함이 없이 호화롭고 화려한 경력을 과시하며, 게다가 전국을 누비며 돌아다니며뭇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 비교적 순탄하게 그 체제 아래서 활동을 하면서 사역의 밑받침을 할 경험치를 쌓고충분한 훈련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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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내가? 손에 지문이 없는 자라니!앤의최신글 2024. 9. 3. 23:42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세상에나...내가? 손에 지문이 없는 자라니! / By Priscilla 앗뿔싸?내가 손에 지문이 없는 자라니? 오랫만에...고국인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제껏 문제가 되리라고전혀 예상 못했던 일이 발생했다. 다름아닌 한국 인천 공항에서입국 수속 절차를 받는 상황에서, 갑자기 지문이 정확하게 기계에입력이 안된다고? 무인 기계가그것도 강력하게 무려 7번이나 나를 거부하는 바람에 결국 몇차나 반복하다가 결국엔 다른 코너로 안내되어 기계가 아닌? 그런이들만 받는공항 담당 직원에게 가까스로 허락을받고 입국하는 아주 요상한 경우를 겪었다. 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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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모든 것!앤의최신글 2024. 8. 30. 17:09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변화하는 모든 것! / By Priscilla 모든 것이 삽시간에 바뀌는 세계는 좁고 글로발 바야흐로 넷트 웍의 시대이다. 한 때는 유명했던 힛트를 치는 무드먼트도 트랜드도 조금 시간이 흐르면 웬지 대중이 진력을 내는 바람에 모든 바뀜을 선호하고 오랫동안 유지를 하거나 자리 매김을 할 틈이나 쉴 새 없이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그 틈으로 스며 불어 온다. 그런 바람들 중에 내가 선택해서 애정을 묻으며 활동을 했었던 다움 블로그가 합병을 하는 바람에 카카오로 인수가 되어 넘어가 버리는 바람에 무려 스쳐 지나가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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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 나뭇 가지가, 내게 다가와 외친 말!앤의최신글 2024. 3. 28. 16:13
종려 나뭇 가지가, 내게 다가와 외친 말! / By Priscilla 오늘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간간이 뿌리는 날에요. 섬 나라가 그러하듯 여기 뉴질랜드도 몇집 건너 종려 나무가 존재해요. 저희 집애도 먼저 주인이 심어 놓은 종려 나무가 야드에 심기어져 있지요. 앞 마당에 심어 놓은 키 큰 종료나무가 보이는 창가로 비가 오기 직전에, 강한 햇살이 눈부신 때에 눈에 담아 찍었어요. 자녀에게 사진 영상을 보내 주니 "제주도인줄 알았는데 우리집 이군!" ...하고 피드백을 하더라구요. 이렇듯 섬나라에서 살기에 언제나 그러하듯 일상적이고 방 창가로 보면 늘 서 있는 종려 나무라 무심했는데? 유이례적으로 오늘 따라 종려 나무에 달린 나뭇 가지가 바람에 몸을 흔들며 색다르게 한순간에 그렇게 “호산나”~를 외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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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줘요(Think of Me) / 한국에서의 여정을 마무리 하기 직전에 쓴 편지앤의최신글 2024. 2. 9. 13:58
생각해 줘요 (Think of Me) / 한국에서의 여정을 마무리 하기 직전에 쓴 편지 / By Priscilla 토브여! 이제 여러분과 수요일에 두번 뵙고 두번째 마지막 날인 21일엔 토브 중창단 멤버로 무대에 올라 찬양을 부르고 가게 될 듯해요! 저는 29일에 츌국 예정이지만, 그간 4달(120일 중) 102일간 저와 여정을 함께한 아들은 먼저 오는 12일에 출국하고 한주 후에 딸이 오면 21일에 함께 본죽에 방문하게 할거에요 그리고 바쁜 일정을 짜서 안내하며 딸과 시간을 알뜰하게 보내야해서 너무 안타깝지만 특훈은 못하게 되고 21일 무대에 함께 서며 굿바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늘 분주하시고 바빠서 미리 말씀드려요 분죽에서의 토브와의 운명적인 만남 리허설을 한다고 각자 기타들을 메고 알록달록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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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단상 - 편지앤의최신글 2024. 2. 9. 09:34
겨울단상 - 편지 / By Priscilla 저는 현재 비젼 케스팅을 하러 뉴질랜드에서 한국에 들어와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4개월 가량의 기간 중에 지난 해 10월 말에 들어와 11월부터 12월...1월을 거치며 한국에서 계절 중 한 겨울을 맞아 눈오는 크리스마스와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던 가족 미팅과 동역자들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새로운 만남의 축복을 갖게된 모두와 잠시간 이라도 동거동락을 할 수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이쉽게도... 벌써 3개월이란 기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고 이제는 돌아 올 수 없는 순간의 시간으로 아스라히 사라져 버렸지만 대신 마음에 추억으로 담아 두고 떠나는 준비를 하고 있는 프리실라 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은 구정을 맞은 이 시기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