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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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02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다람쥐 체바퀴 도는 만남 / 여전히 존재하는 갈등1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3 / 교직 생활기57라이프러너 2022. 1. 31. 15:1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02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다람쥐 체바퀴 도는 만남 / 여전히 존재하는 갈등1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3 / 교직 생활기57 / By Priscilla 그렇게 정신이 없이 '약혼'이란 혼례를 치루고 난 후에... 그리고 나서도 우리의 사이에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마치 비유 하자면 마음 속에 도사리고 있는 오만가지의 의식 가운데 '교만'이란 놈을 싹을 쳐내면 '오만'이 도사리고 있고 '오만'을 퇴치하려치면 어느새 '자만'이 도사리고 있듯이! 내 마음에 시시 탐탐 스며 들어 오는 까닭 모를 '갈등'이란?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의구심과 각종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우리는 서로 개인적인 사고 방식과 패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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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01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간소한 약혼식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2 / 교직 생활기56라이프러너 2022. 1. 31. 14:58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01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간소한 약혼식날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2 / 교직 생활기56 / By Priscilla 약혼식 당일날! 성대하고 화려한 약혼식을 기대한 것은 결코 아니었으나 J의 부모님이 형편상 우환으로 불참을 하시게 되니 나는 마음이 썩 좋지가 않았다. 약혼식에 참여한 그의 친지와 동료 직원 몇명과 특히 친구들을 맞고 반갑게 접대한 뒤에 아쉽지만 약혼식 후에... 물론 J 집에 방문하여 애타게 궁금해 하시는 그의 부모님 앞에서 약혼식을 축하할겸 하여 몇분의 손님들을 모시고우리는 추가로 그날 상을 벌였다. 사랑하는 엄마는 동정심이 많기에 장차 시어머님이 될 편찮으신 사돈을 바라 보며 안쓰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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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00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결정의 순간!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1 / 교직 생활기55라이프러너 2022. 1. 31. 13:5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00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결정의 순간!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1 / 교직 생활기55 / By Priscilla 그리고 첫 선으로 J와 만난지 3개월이 되었을 때 그에게 그런 어렵지만 결정된 확답을 주니 그는 만면에 미소를 지며 뛸듯이 기뻐하며 좋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그와 선을 보기 전에 몇번이나 선을 보려하고 시도를 했던 사람들이 갑자기 선을 본다는 날 며칠 전에 급작스럽게 타계를 했다는 비보를 중매자로 부터 전해 듣게 되거나? 그 밖에 그간 그가 마음에 두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서로 호감을 갖고 연락을 하려던 차에 그녀가 근무하고 있던 약국에 방문할 날이 비껴 지나가며 지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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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99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마음에 결단을 내리다!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0 / 교직 생활기54라이프러너 2022. 1. 31. 12:26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99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마음에 결단을 내리다!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0 / 교직 생활기54 / By Priscilla 그리하여 그 생각은 날이 갈 수록 점점 더 강해져 갔다. 나는 급기야 거부할 수 없는 어떤 강렬한 힘에 이끌려 결국 마침내 그와 인연을 맺어야만 한다는 것으로... 마음의 결단을 내리고 갈등의 시기를 일단 종료 했다. 물론 나를 아는 여러 이들이 그 와중에 나의 심중을 간파하고 나를 설득시키려 했던 것도 사실이다. "긴 병에 효자가 없는데 왜 굳이 어려운 집에 시집을 가려느냐?"...고 그러나 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이 내 마음에 자리 잡았던 생각 중에서 한가지 유일한 것은 언제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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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98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야생마' 길들이기 (하나님의 강압적인 훈련 서막) / 탐색의 기간16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9 / 교직 생활기53라이프러너 2022. 1. 31. 11:56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98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야생마' 길들이기 (하나님의 강압적인 훈련 서막) / 탐색의 기간16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9 / 교직 생활기53 / By Priscilla 나의 정신적인 부담과 갈등 사이에도 시간은 내 의지와 상관 없이 급속히 흘러 갔다. 나는 그와 정말 상충되며 너무나 서로 간에 정 반대 성향이 있음을 알면서도 뭔가 모를 강력한 힘에 떠 밀려가듯 얼떨 결에 엄마의 제안으로 첫선을 보고 J와 만나게 된지도 벌써 3개월이 되자 나는 어느새 마음을 결정하게 될 시점에 이르렀음을 직감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으로 하루 빨리 결정을 해야할 정도로 서두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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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97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꿈을 향해 한창 활동하던 시기! / 탐색의 기간15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8 / 교직 생활기52라이프러너 2022. 1. 31. 11:11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97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꿈을 향해 한창 활동하던 시기! / 탐색의 기간15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8 / 교직 생활기52 / By Priscilla 그런 갈등 사이에도 나는 학교 활동을 하며 학교에서의 나의 존재감을 십분 발휘하여 줄창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학교는 점점 번창해져 나가고 처음 내가 근무를 하게 되며 겪었던 초창기의 면모를 벗고 S남고 뿐 만 아니라 옆 건물에 이미 여자 중 고등 학교를 지어서 얼마나 등교 하교 시간만 되면 학교 길이 등교하는 남 녀 학생들의 복작 대는 행렬로 그리 분주 했던가? 나는 한해 전에 하기 방학을 이용하여 내가 활동하던 서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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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96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J의 방문 깜짝 에피소드 후담2 / 탐색의 기간14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7 / 교직 생활기51라이프러너 2022. 1. 27. 18:16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96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J의 방문 깜짝 에피소드 후담2 / 탐색의 기간14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7 / 교직 생활기51 / By Priscilla "K선생이 오늘 당직을 서고 있다기에 근무하는 학교가 어떤가 하고 찾으러 왔습니다만" 그분은 내가 선을 본 사실을 전혀 모를 텐데 어찌된 일인지? 감이 오셨던가? 반갑게 맞으며 J에게 그렇게 얘기 하더란다. "아 그러세요. 반갑습니다. 나는 여기 학교 학원장 입니다. K선생님은 성품이 좋아요. 내가 듣고 알기론 사막에 데려다 놓아도 K선생은 전혀 놀라지 않고 씩씩하게 일어나 대처할 여인 이에요!...?" 그래서 그날 학원장님의 그 말씀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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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95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당직 서던 날에...J가 통보 없이 깜짝 학교 방문 했던 날1 / 탐색의 기간13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6 / 교직 생활기50라이프러너 2022. 1. 27. 16:44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95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당직 서던 날에... J가 통보 없이 깜짝 학교 방문 했던 날1 / 탐색의 기간13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6 / 교직 생활기50 / By Priscilla 엄마는 나의 갈등도 알고 그의 부모님이 편찮으신 것에 대해 익히 들어 어려움을 간파했지만 J를 보고 첫 인상이 썩 마음에 들고 성실하며 다른 두 친구들에 비해서 나이도 많고 더 어른 스럽고 세상 믿음직 스러워 보였던가? 엄마는 오히려 마음 한 켠으로 은근히 그의 편을 응원하고 들어 주셨던 듯 내가 그의 집에 다녀와서 궁금해 하시는 엄마께 부모님의 우환과 여성의 손길이 필요한 집임을 알려 전해 드리자 엄마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