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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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62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뜻밖의 사건2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13 / 교직 생활기17라이프러너 2022. 1. 13. 11:17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62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뜻밖의 사건2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13 / 교직 생활기17 / By Priscilla "아! ... 친구가 청소 담당이어서 기다렸다가 같이 가려구요." 그래서 나는 그 아이가 내게 대답하기를 저렇게 친구를 기다린 다는데? 달리 뾰죽히 그 아이의 뜻을 만류할 수가 없어 다음과 같이 한마디 말했다. "그래? 그래도 빨리 집에 가지? 집에서 부모님이 기다리실텐데? 알았어 그럼 친구를 기다렸다가 잘 가고 또 내일 보자." 그리고 나는 나와 대화를 잠시 나누었던 그 아이도 나도 그 앞에 어떤 비극적인 일이 벌어지며 기다리고 있을지 도무지 모른 채 교무실로 돌아왔다. 그리고 시간이 약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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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61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뜻밖의 사건1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12 / 교직 생활기16라이프러너 2022. 1. 13. 10:53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61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뜻밖의 사건1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12 / 교직 생활기16 / By Priscilla 나는 이미 언급을 한대로 처음 학교에 부임했을 때 중학교 1학년담임을 맡게 되었다. 담임이 되면 아이들의 신상서를 확인 해야 하고 여러가지 잡무를 포함하여 해야할 일도 많았다. 그 당시는 우선 한 반이 60-63 여명이 되어 그 인원의 이름을 제일 먼저 부지런히 외워 알아야 했고 그들의 담임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아이들과 하루바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그러려면 내게 맡겨진 학생들과 원활하게 상호 소통을 하면서 서로간의 신뢰감을 쌓아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나는 학생들과 일체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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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60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7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11 / 교직 생활기15라이프러너 2022. 1. 10. 22:39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60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7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11 / 교직 생활기15 / By Priscilla 그리고 나는 수업 시간을 끝내는 종소리가 울리기 직전에 "자네들에게 한가지 내가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 내가 수업 시간에 들어와서 떨고 있는지 안 떨고 있는지?" 그랬더니 전원이 즉시 내 질문이 딸어지자마자 내게 대답했다. "선생님! 하나도 안 떠시는 데요?" "아니네! 내 사실은 아직도 다리가 많이 후들후들 떨리고 있다네 내 이제 다음 시간 부턴 반에 안들어 옴세" 하고 눈을 찡긋하는 시늉을 하자 그러자 아이들은 내가 한 말에 한꺼번에 일제히 "하하하!" 하며 왁짜 폭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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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59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6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10 / 교직 생활기14라이프러너 2022. 1. 10. 22:2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59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6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10 / 교직 생활기14 / By Priscilla 나는 그렇게 자연스럽게 사랑의 종류를 풀어 가는 것과 함께 개인적으로 호명해서 그들이 고3 인 만큼 어떻게 환경에서 오는 부담감과 어떤 방법으로 당면한 입시 부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푸는가?...로 접근해서 그들을 웃기기도 하고 격려하며 시간을 끌고 나갔다. 나는 한쪽으로 검정색 동복 상의 가슴 부분 왼쪽 켠에 써 있는 명찰의 이름을 모른 척하고 잘 새겨 봐 두었다가 그들이 앉은 사이로 통로를 지나가면서 그 다음 발표할 사람을 미리 봐두었던 학생의 이름을 호명하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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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58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5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9 / 교직 생활기13라이프러너 2022. 1. 10. 22:21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58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5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9 / 교직 생활기13 / By Priscilla "나의 이름은 누구 누구이며 왜 수업에 들어 오게 되었는지?" 또한 내가 담임께 요청을 해서 자원했음을 알려 주었다. 그리고 먼저 판서한 대로 "사랑의 종류는? (What Kinds Of Love?)" 사랑의 4종류의 형태를 그들에게 말하기 전에 나는 다시 개인적으로 질문을 하였다. "사랑의 종류를 아는 사람은?" 학생들이 반응을 하며 나는 칠판에 받아 쓰기 시작하며 서서히 수업을 유도해 나갔다. 첫째로 '필레오' (Phileo) "정신적인 사랑" 둘째로 '스토로게' (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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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57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4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8 / 교직 생활기12라이프러너 2022. 1. 10. 22:19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57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4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8 / 교직 생활기12 / By Priscilla 이에 나는 반장에게 한번 더 확고하고 단호한 표정과 낮은 목소리 톤으로 다시 지시를 내렸다. "반장 다아시!" 내가 기죽지 않고 반장을 통해서 다시 인사를 정식으로 할 것을 명하니 그러자 아이들이 "독특한 사람이 왔구나" 싶었던지? 그제사 두번 째엔 다들 책상에 엎드려 있던 학생들이 주섬주섬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 때서야 내 모습과 목소리에 경청을 하며 우리는 모두 같이 서로 정식으로 인사를 다시 하며 대면하게 되었다. 그 때 반장이 외쳤다. "모두 선생님께 향하여 차렷!"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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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56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3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 / 교직 생활기11라이프러너 2022. 1. 10. 22:06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56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3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 / 교직 생활기11 / By Priscilla 그들도 역시 놀랄일이지 담임 선생님이 안들어 오고 허기사 공강이라던 수업 시간에 난데 없이 생판 모르는 이가 갑자기 예고도 없이 들어 오다니? 그들 눈엔 그것도 왠 단발머리 스타일을 하고 앳되어 보이는 대학생이나 교생이 들어 오는 줄 알았을 테니! 나는 나를 향 장난 스럽게 외친 그 소리를 듣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단상에 올라가서 반장을 찾았다. "반장! 어디 있나? 차렷 해야지?" 나는 말하며 누가 반장인지를 먼저 눈으로 둘러 보며 찾았다. 내 말을 들은 반장이란 한 학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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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55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2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6 / 교직 생활기10라이프러너 2022. 1. 10. 19:3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55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2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6 / 교직 생활기10 / By Priscilla 그 때 나는 앞 머리를 절라 눈 섭 선 까지 찰랑 내린 채 마치 영화속 '클레오파트라' 의 단발 머리 스타일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 때 목을 덮는 흰색 폴라에 하위는 모직으로 비취색이 섞인 듯 파란 하늘을 연상하는 단색 스카이 블루 색갈로 주름 간격이 넓게 반복적으로 잡어 같은 치마 색과 앝은 색상으로 박음질을 한 약간 세미 플레어 풍의 스커트를 입었다. 내가 교실 문을 드르륵 하며 여는 순간 동복을 입은 고교생들의 모습이 내 시야에 이색적으로 다가와 들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