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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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38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4 / 여동생 관련 에피소드 / 엄마의 성품4 / 달란트 찾아 주기라이프러너 2021. 11. 14. 18:23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38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4 / 여동생 관련 에피소드 / 엄마의 성품4 / 달란트 찾아 주기 / By Priscilla 엄마가 늘 그러셨듯이 저녁이면 식사를 한 뒤에 날마다 가족들을 안방에 불러 모아 앉혀 놓고 모두가 같이 할 수 있는 윳놀이 게임이나 장기 자랑을 시키거나 하면? 그리고 자기 순서 차례가 왔을 때 한 쪽 벽에 놓여저 있었던 스테레오 전축에다 레코드 판에 음악을 틀어 놓고 운을 뛰워주며 춤을 출 분의기를 만들어라도 주면? 여동생은 궁둥이를 실룩되며 한편 발 빠르게 스텝을 밟으며 쌕쌕 발을 돌리며 '트위스트'를 어찌나 그리도 잘 추는가? 그 때 유행인 나팔 바지를 입고 커트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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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37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3 / 엄마의 성품4 / 달란트 찾아 주기라이프러너 2021. 11. 14. 18:1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37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3 / 엄마의 성품4 / 달란트 찾아 주기 / By Priscilla 한편, 어린 시절에 유독 아빠를 붕어빵 처럼 꼭 빼 닮았던 아이! 눈매도 유럽 사람 처럼 쌍가풀이 양쪽으로 크게 진 눈은 부리부리 크고... 코도 조각 처럼 오똑하니 첫 눈에 서글 서글한 외모에 그 용모가 누가 봐도 빼어나게 뛰어 났던 여동생! 그 아이는 어린 시절에 성향이 유난히 동적 이었다. 전형적인 계집애 처럼 그 아이는 인형을 갖고 놀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소꿉 장난을 하며 놀지도 않았던 아이! 내 기억 얹저리 로는 놀았다하면 딱지 치기나 제기 차기나 구슬치기 또는 팽이 돌리기나 물총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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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36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2 / 엄마의 성품4 / 달란트 찾아 주기라이프러너 2021. 11. 14. 18:09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36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2 / 엄마의 성품4 / 달란트 찾아 주기 / By Priscilla 그래서 나는 엄마의 의견대로 아버지가 돌아 가시기 전에 7살 때 부터 발레와 고전 무용을 겸하여 배웠다. 엄마는 사업을 하시느라 여전히 바빴지만 그래도 쨤을 내어 내게 고전 무용을 가르쳐 주셨다. 때로는 고전 무용을 하면서 한복 치마의 아름다운 동작과 동선을 자세히 보여 주느라 허리 춤을 묶어 동이고 버선 발의 놀림이나 손 동작과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등등 친히 내게 고전 무용을 추면서 동작을 가르쳐 주셨다. 고전 무용이 끝나면 나는 이어서 무용 학원에서 배운 발레 기본 동작과 스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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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35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1 / 엄마의 성품4 (달란트 찾아주기)라이프러너 2021. 11. 14. 18:0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35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1 / 엄마의 성품4 (달란트 찾아주기) / By Priscilla 어머니는 한편 어린 내게 발레 무용을 학원에 보내어 가르치게 하셨다. 학교에 다녀오면 으례껏 우리 건물 4층에 세들어 있었던 '무용 학원'에 가서 발레 기본 동작을 배웠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때는 우리 집 미장원 광고가 나오는 극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기념 행사로 상의 쪽은 끈이 달린 빨강색 실크 원단으로 만들어지고 하단은 주름잡아 백조의 호수를 연상하는 발레복 처럼! 샤링이 잡혀 부풀게 퍼지는 깜찍하고 짧은 의상의 빨간색 발레 무용 복을 입고 빨강색 타이스에 빨강색 슈즈를 착용하고 3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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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34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엄마의 성품3 (화목함)라이프러너 2021. 11. 7. 13:38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34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엄마의 성품3 (화목함) / By Priscilla 엄마는 명랑한 성품에 매사에 밝고 모든 면에 긍정적이고 적극적 이셨다. 게다가 일찍 개화 되셔서 우리는 엄마의 그늘 아래에서 늘 허그도 잘하고 커서 까지 뺨에 뽀뽀도 해주며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것이 일상화가 될 정도로 가족 분위기는 늘 밝았다. 아버지는 비록 없어도 자녀인 우리가 기죽지 않고 살 수 있었고 밝게 살 수 있었던 것은 엄마의 노력의 댓가 이었을 것이다. 엄마의 요청으로 자연스럽게 날마다 가족들이 모여서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앉아 돌아가며 장기 자랑도 하고 노래도 부르는... 등 하루동안 있었던 얘기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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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33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엄마의 성품2 (질서 확립)라이프러너 2021. 11. 7. 13:36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33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엄마의 성품2 (자존감/ 질서 확립) / By Priscilla 나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었어도 한번도 "아버지가 없다."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그것은 그만큼 엄마가 아버지가 없는 부분의 몫 까지 나를 사업을 경영 하시느라 바쁘신 중 에도... 물심 양면으로 지원해 주시고 부족함이 없게 느끼도록 애쓰신 때문이 아니 었겠는가? 지금 생각하면 엄마는 아버지가 없는 만큼 어렸을 때는 비록 혼자 우리를 기르셔도 적어도 사람들에게 "아버지가 없어서 저런 행동을 한다."...고 하는 소리를 안 듣도록 더 규범있고 바르게 행동 하라고 내가 어렸을 때는 다정하면서도 한편으로 되바라지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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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32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엄마의 성품1 (책임감) / 아빠를 회상케 하는 남은 잔재들! / 아! 나의 아버지6라이프러너 2021. 11. 6. 22:59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32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엄마의 성품1 (책임감) / 아! 나의 아버지6 / 아빠를 회상케 하는 남은 잔재들! / By Priscilla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하고 병을 얻게되어 근 3년간 투병하셨던 아빠! 수술을 결단하고 시행한지 경과가 아주 좋았던 아빠는 불과 2달 정도가 지나서 한차례 돌던 독감을 견뎌내지 못하고 다시 갑자기 병이 재발이 되는 바람에? 더 이상 체력이 견뎌내지를 못하고 끝내 돌아 가셨다. 그 때문에 방년 29세에 요절하셨던 아버지! 나의 어버지는 그렇게 허망하게도 한창 인생의 젊은 청춘의 나이에 내가 국민학교 4학년 때 이 땅에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아버지는 하늘 나라로 가셨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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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31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꽃 상여가 나가던 날 (에피소드) / 아! 나의 아버지6라이프러너 2021. 11. 6. 22:28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31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아! 나의 아버지6 / 꽃 상여가 나가던 날 (에피소드) / By Priscilla 한가지 아버지와 영원한 이별을 고하는 그날에... 여담이 있다면 ... 부모님의 선행과 도움의 손길이 그분들에게 늘 있었기 때문 에선가? 저들에게 입소문이 났는지? 이렇게 공동체 대가족 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번질나게 우리집을 제집 드나들듯이 평소 우리 집에 자주 드나 들었던 동네 깡패나 거지 행색을 했던 그들은 아빠의 별세 소식을 듣고 가슴 아파했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에서 마지막 16회 때 꽃 상여를 멘 사람들과 일행들이 줄을 서서 장지로 가는 길에 들판을 걸어 가던 장면 처럼! 너무나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