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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38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4 / 여동생 관련 에피소드 / 엄마의 성품4 / 달란트 찾아 주기라이프러너 2021. 11. 14. 18:23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38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4
/ 여동생 관련 에피소드
/ 엄마의 성품4
/ 달란트 찾아 주기
/ By Priscilla
엄마가 늘 그러셨듯이 저녁이면
식사를 한 뒤에 날마다 가족들을
안방에 불러 모아 앉혀 놓고
모두가 같이 할 수 있는 윳놀이
게임이나 장기 자랑을 시키거나 하면?
그리고 자기 순서 차례가 왔을 때
한 쪽 벽에 놓여저 있었던 스테레오
전축에다 레코드 판에 음악을 틀어 놓고
운을 뛰워주며 춤을 출 분의기를
만들어라도 주면?
여동생은 궁둥이를 실룩되며
한편 발 빠르게 스텝을 밟으며
쌕쌕 발을 돌리며 '트위스트'를
어찌나 그리도 잘 추는가?
그 때 유행인 나팔 바지를 입고
커트 머리 해어 스타일을 하고
신이 나서 그 아이가 춤을 추고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그 아이를
에워싸서 잘한다고 칭찬하며
환호하니 그 아이는 더욱 신명이
나서 현란하게 몸을 움직이고
그렇게 한바탕 열심히 이마에
땀을 흘리며 춤을 추곤 했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렇게 배운 고전 무용과 발레는
후에 중고등 학교 때나 행사및
활동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예를 들어 중학교 때 무용 시간에
구을 지어 안무를 짠다던지
하면 아이들이 냐개 미루는 바람에
도맡아 내가 하게 되었고
중 고등 고등학교 때 교내 외
행사나 마스께임이 있을 때...
특히 새 동작을 배울 때면
나를 모델로 세우시고 시범
동작을 보여게 하셨다.
물론 엄마의 말씀대로
발레도 고전 무용도
포함해서 말이다.
무용 선생님들이 나를
선호하며 꼭 곁에 세워
주시고 만약 선생님이
도중에 급한 일이 있어 자리를
비울 때면 선생님 대신 학급
친구들이 동작을 익힐 수 있도록
나로 하여금 돌아가며 살펴주고
보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게 하셨다.
- 계속 -
2021/05/1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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