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씨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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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1 / 추억의 '판도라' 상자 / 추억의 퍼즐 조각Intro / 잊혀진 흔적들을 찾아서!일반씨리즈 2021. 5. 8. 07:29
NZ/ Memories of The Puzzle Pieces By Priscilla 만추! / 추억의 '판도라' 상자 / 추억의 퍼즐 조각Intro 잊혀진 흔적들을 찾아서! / By Priscilla 만추라! 저는 요즘 지난 몇 주 동안 부산스럽게 바빴어요! 오랫만에 철 갈이를 하듯 블로그 창을 열고 그동안 무심하니 내쳐 두었던 각각 카테고리 방의 문을 열어 제끼고 대대적인 청소 작업을 하느라 분주했거든요! 그러던 중- '앤의글 모음방'에서 털이개로 먼지를 털어 내다 말고 우연히 제가 그 자리에 놓고도 잊어 버린 -'추억의 판도라 상자'를 발견 했다죠? 그리고 그 자리에 앉아 예전에 제가 썼던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란 씨리즈 글이 담긴 -'판도라 상자'를 서랍 속에서 끄집어내어 먼지를 닦고 수정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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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5 / YMCA '아트 클럽' 총회가 열리던 날! / 앤의후기담3(에피소오드) / 교사보고-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5. 4. 13:57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5 / YMCA '아트 클럽' 총회가 열리던 날! / 앤의후기담3 (에피소오드)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두주간의 하기 어촌 봉사를 마무리 하고 무사히 집에 귀가해서 모두들 안착들을 잘하고 다시 몸을 추스리고 나서 얼마간 못 만났다가 어느날 정상적으로 YMCA '아트 클럽' 모임을 다시 갖게 되었던 첫 날! (메주 모임은 일주일에 한번 월요일 저녁 7시면 우리는 종로 2가에 위치한 'YMCA 회관'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가졌었다) 그날 클럽 모임을 시작할 때 그 당시 바턴을 받아 모임을 진행하는 회장이 써클을 인도하면서 어촌 봉사 때에 행동들이 어느새 익숙해진듯? 모임의 첫 테이프의 말문을 끊었다. “에~거시기 지금으로 부터 지난 어촌 봉사를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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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4 / 수제비(워터-제비)?! / 앤의후기담2 (에피소오드)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4. 29. 17:46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4 / 수제비(워터-제비)?! / 앤의후기담2 (에피소오드)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한가지 놓친 얘기가 있다. 봉사 여행을 진행했던 첫날! 그곳에 도착하니 우리가 탄 배가 늦게 떠서 연착을 한 바람에... 어촌 마을의 이장이랑 동장님이 주민분들과 함께 모여서 야심한 시간에 수면도 못 취하시고는 밤 12시 넘어 근 새벽 2시경 도착한 우리를 마중 하신다고... 몇시간이나 서성이며 기다리셨다니! 온정을 다하여 어촌 봉사를 온다는 그 마음이 애쁘다고 몇시간이나 우리 일행을 기다리시고 계셨다가 반겨 주셨던 것! 그리고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그 시각에 딱 맞쳐 준비하신 요리가 수제비? (일명 워터 -제비) 였다. 모두들 시장 했다가 별미인지라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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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3 / 한 장의 빛바랜 엽서! / 앤의후기담1 (에피소오드)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4. 24. 10:52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3 / 한 장의 빛바랜 엽서! / 앤의후기담1 (에피소오드)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엽서 한장이 주는 의미! "어머니께! 어머니 지금 이곳은 대천입니다. 그동안의 봉사 활동을 끝 맺고 이곳 대천에서 이젠 수양회로 들어간 시간 입니다. 하얀 백사장이 그렇게도 좋은- 분위기 속에서 어머니를, 그리고 온가족들을 생각해 냈답니다. 할머니 홍기 영주와 이모도 현정이도 몹시도 보고 싶군요. 여행은 무사히 잘 치루셨는지... 또는 무슨 일은 없었는지? 그져 궁굼할 따름입니다. 이제 이틀 지나면 서울에 도착 할 수도 있을 거에요. 그때 까지 몸 건강에 유의 하세요. 아무 염려 마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얘기는 그때 만나서 해드릴께요. 저도 수양회 준비를 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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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2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4. 22. 15:51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2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멋진 밤이 그리 지난다! 돌이켜 생각해 볼 때 내게는 뜻 깊고 힘겨 웠었던 날들 이었다. 나로서는 8박 9일의 어촌봉사의 날들이... 결코 길거나 짧지도 않은 시일 이었고, 더구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 였다고 생각한다. 항간에 봉사를 한답시고 어디에건 가서 물을 흐려 놓고 온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거니와 또 실제로 이 얘기에 걸 맞는 많은 사례도 있겠으나... 요즘은 미리 'Club Orientation'을 별도로 받아서 봉사를 떠나는 때문에... 학생들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그러한 풍조가 점차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어 무엇보다 다행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문제는 자기 스스로를 위해서 또 원만한 대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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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1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4. 19. 18:59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1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토론이 끝난 후에는 누군가 아이디어를 냈는지... 그날의 가장 '하이라이트' 시간 으로서 수련회 기간동안 가장 귀한 것으로, 자신이 믿는 하나님께 그것을 소중히 드리는 프로그램이 마지막으로 우리를 조용히 숨 죽이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 시간을 보다 재미있게 진행 하기 위해 1시간의 여유로운 시간이 각자에게 주어졌다. 그리고 그 시간 안에 신께 바칠 제물을 준비 해 오는 것이 또한 내게 주어진 과제 이기도 했다. 이에 모두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슬렁 어슬렁 밖으로 나가기에 나도 생각다 못해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보름달이 중천에 뜬 밤에 바닷가를 찾았다. 나도 신께 바칠 제물을 구한다는 제법 그럴싸한 구실을 갖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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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0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4. 16. 18:49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0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이제 달려가는 애마를 등진 채로... 상관은 더 이상의 어떤 미련을 떨쳐내듯 단호히 곧장 기를 높이 들고 리더답게 제일 선두에서 용감하게ㅡ "돌-격하라!" 외마디 큰 소리를 외치며 달려 나가는데... 이에 사기를 얻은 부하들이 뒤따라 함성을 외치며 요새가 있는 적진으로 맹돌격을 하여 달려 나간다. 상관의 헌신과 투철한 의지, 게다가 타의 모범이 되었던 그의 희생정신을 선두로 해서 비록 그들 전원 모두는 이 전투지 에서 장렬하게 적의 총알 받이가 되어 죽임을 당하지만... 이 소식이 북군 전 지역에 퍼져 나가 모든 병사들의 사기를 진작 시키는 바람에... 결국 이 전투가 계기가 되고... 큰 도화선이 되어서 북군이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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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49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4. 15. 17:27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49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그들이 마침내 해변가 난공 불락 이라는 요새에 이르렀을 때... 그들의 시야로 비춰지는 아름다운 해변가의 모습들과 파아란 하늘 잔잔히 물결치며 부서 지는 파도 소리... 그리고 한편으로 하얗게 펼쳐진 모래 백사장의 경관 들이... 곧 임박할 치열한 전투를 전혀 예감 하지 못한 채로, 저 토록 눈이 시리도록 펼쳐진 바닷가 주변 풍경과 사물들이 빛나고 너무나 아름 답게 보이기만 한데... 한쪽 가파른 곳에 위치해 있는 아름다운 적군의 요새! 해변가 백사장은 오히려 평화스럽기 까지 하다. 이윽고, 깃발을 들고 선두에 서서 천천히 말을 타고 가던 젊은 상관은 어느 지점에 이르렀을 때… 그가 평소 몹시 사랑 하던 말에서 내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