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씨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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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 / 친구야...오늘 나는 그대가 너무 그립다1 / 대학시절 그리운 교내 '운현방송국' 친구들이여! / 추억의 퍼즐 조각2 / Re 경영학도 Hee 의 회답 편지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5)일반씨리즈 2021. 5. 17. 14:59
NZ / Memories of The Puzzle Pieces By Priscilla 반추! / 친구야...오늘 나는 그대가 너무 그립다1 / 추억의퍼즐2 / 대학시절 그리운 교내 '운현 방송국' 친구들이여! / Re 경영학도 Hee 의 회답 편지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5) / By Priscilla 잠시 Re 경영학도 Hee 의 회답 편지를 다시 소급해 본다.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5에서 발췌!) '사랑 하는 K군 보게나' 자넨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 난 어제 밤 자네의 글을 보고 또 생각하고 잠을 이룰 수 없었다네. 마치 갓난 아이 같기도 하고, 그대 에겐 뭔가 사상을 불어 넣어 주는... 위대한 신이 필요 하다고 생각했네! 동시에 나의 소극적인 사고 방식을 생각하게 할 여유마저 갖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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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8 / 추억의 실타래! / 앤의후기담6 (에피소오드) / 교사보고-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5. 14. 15:59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8 / 추억의 실타래! / 앤의후기담6 (에피소오드)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지난 주에 계제했듯이 내가 근무했던 고등학교 첫 창간호를 준비하며 당시네 편집장 이었던 선생님을 통해 갑자기 원고 청탁을 받은 그런 동기로 일기를 적어 두었던 것을 급속히 준비하며 뼈대에 속히 문장 살을 붙이며 숨도 쉬지 않고 열정을 지닌채로 삽시간에 써내려간 글! 원고지 70매 가량의 글을 마치 '실타래'가 풀리듯 한눈 팔거나 쉴 새 없이 3-4시간 단숨에 써 내려간 글이 바로 지금까지 연재된 글이었다. 그렇듯 써클에서도 간략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나는 봉사 기간 외에도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갔던 그간의 일들이 다시 주마등처럼 새록 떠오르며 어느새 추억하고 있는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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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7/ 학교 창간호 교지 원고 청탁 제안건 (에피소오드) / 앤의후기담5 / 교사보고-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5. 12. 08:51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7 / 학교 창간호 교지 원고 청탁 제안건 (에피소오드) / 앤의후기담5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지금은 아름다운 순간들을 저 마다 마음에 품고 다시 각자의 삶으로 귀환한 시점이다. 그간 나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봉사 기간동안 매 순간 기억나는 일들을 틈틈히 메모했다가 일기장에 기록해 두었다. 그리고 돌아와 교사로서 다시 개강을 하며 고등학교에 귀속한 날! 당시 내가 근속했던 고등학교 에서는 학교 창간호 1호 교지를 추진하며 준비 하고 있었다. 그때 편집장으로 책임을 맡았었던 검정 색 뿔테 안경을 쓴 국어 담당이었던 '이 상언' 선생님은 다른 부서에 있었는데 그는 서류를 들고 부산스럽게 다니며 몹시 바쁜 듯 보였다. 그러더니 그날 내가 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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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6 / 갈채를 보내다! / 앤의후기담4(에피소오드) / 교사보고-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5. 10. 08:21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6 / 갈채를 보내다! / 앤의후기담4 (에피소오드)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몇회 전에 글을 맺으며 이미 표현을 했듯이... 여름 시즌에 하기 방학을 이용하여 공동체 모임을 갖고 희비애락을 나누면서 두 주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어촌 봉사를 순조롭게 마쳤다. 개성도 다르고 생활 습관도 다른 이들이 모여서 무리를 형성하여 이루고 일순간이라도 어떤 같은 공통의 접점을 갖고 목적을 향해 돌진 할 수 있었다는 것과 함께 수고와 섬김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 바로 이 같은 일들은 모든 이들의 연합되고 합심된 마음이 아니고서는 이루워 질 수 없었던바! 훈련 기간 동안 어디 집만큼 편한 곳이 있었겠는가? 불편해도 근력있게 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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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우정이 그립다3 / 추억의 퍼즐 조각1 / 앤의추가문 / 잊혀진 흔적들을 찾아서일반씨리즈 2021. 5. 8. 10:46
NZ / Memories of The Puzzle Pieces By Priscilla 고교시절 우정이 그립다3 / 추억의 퍼즐 조각1 / 앤의추가문 잊혀진 흔적들을 찾아서 / By Priscilla 앤의추가문 팝송곡 중에... "Wherever the flowers gone?"... 노래 가사처럼 학창시절 제비처럼 재잘 되던 소녀들은 어디로 사라져 가버린 것일까? 마치 썰물로 바닷물이 빠져나가버린 황량하고 썰렁한 바닷가에처럼 그녀들은 민들레 꽃씨처럼 날아가 종적을 감춘 채로 미련 없이 어디로 날아가서는 세상에 그리 푹 파 묻혀 사는 것일까? 애타게 그려 보지만 그들은 어디로 흩어져 갔다는 건지... 먼 훗 날애도 우리 서로 영원히 잊지 말자 수차 약속 했었던 것을! 지금은 아득한 신화처럼 희미해져 서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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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우정이 그립다2 / 추억의 퍼즐 조각1 / 잊혀진 흔적들을 찾아서!일반씨리즈 2021. 5. 8. 10:30
New Zealand / Memories of The Puzzle Pieces By Priscilla 고교 시절 우정이 그립다2 / 추억의 퍼즐 조각2 잊혀진 흔적들을 찾아서! / By Priscilla 어디 그뿐인가? 가끔은 말하는 대화의 주제 속에 달리는 버스 속 에서도 자리에 모여 앉아... "40대가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했는데... 우리는 졸업 후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만날까?" ...도 많이 생각 했었지 해 마다...성탄절에 크리스마스 철이 되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부모께 허락 받고 한 자리에 모여 애써 감미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전축을 틀어 축음기에 케롤 송을 걸어 놓고 음악을 들으며 춧불을 켠 채로 딴엔 심각하게 각자의 심중을 얘기하기도 또는 앞으로 다가올 다음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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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우정이 그립다1 / 추억의 퍼즐 조각1 / 잊혀진 흔적들을 찾아서!일반씨리즈 2021. 5. 8. 08:07
New Zealand / Memories of The Puzzle Pieces By Priscilla 고교 시절 우정이 그립다1 / 추억의 퍼즐 조각2 잊혀진 흔적들을 찾아서! / By Priscilla 한창 꿈많던 고교 학창시절 우정을 나눴던 친구들은 과연 지금 어떤 삶을 살고들 있을까? 너무도 그리운데... 이런 기억 조차도 그들이 행여나 떠 올려 보거나 생각해 볼까? 우르르 떼를 지어 하교 할 때 마다... 지상 전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낙엽지는 보도 위를 걸어 다니면서도... 때로는...사랑비나 가랑비를 맞으면서도! 우리는 무엇이 그리 즐거웠던지 끊임 없는 대화로! 낙엽이 굴러만가도 재밌다고 까르르 옷으며 그렇게 종내 재잘 거리며 우산도 없이 거리를 잘도 활보하곤 했었지! 그리고는 진지하게 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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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2 / 아 목동아(Danny Boy) / 추억의 퍼즐 조각Intro / 잊혀진 흔적들을 찾아서!일반씨리즈 2021. 5. 8. 07:39
NZ/ Memories of The Puzzle Pieces By Priscilla 만추2 / 아 목동아(Danny Boy) / 추억의 퍼즐 조각Intro 잊혀진 흔적들을 찾아서! / By Priscilla 지금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쓰는 이 순간 창 밖으로 바람에 살랑 살랑 휘날리는 카텐 너머로... 노랗고 빨갛게 곱게 물들어 채색 되어가는 단풍 나무가 한결 예쁘게 제 시야에 들어 오네요! 만추를 바라보면서 "아! 목동아 (danny boy)" 노래가 불현듯 생각 났어요! 특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 보았다죠! "아 목동 들의 피리 소리들은, 산골짝 마다 울려 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 떨어지니 너도 가고 또 나도 가야지... 저 목장에는 겨울철이 오고 산 골짝 마다 눈이 덮여도, 나 항상 오래 여기 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