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리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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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앤의리뷰글 2021. 2. 25. 17:20
Re 모딜리아니 (Amedeo Modigliani) / By Priscilla '비운의 꽃 미남 청년' 천재 화가 ㅡ모딜리아니! 그의 작품들을 대하면 거의 다 애조를 띄었죠. 멜랑꼴리하고... 고독해만 보인다죠. 그래선지 그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 어쩐지 여인들의 가는다란 긴 목과, 길다랗고 뾰족한 턱선에서 '그리움'이 연상되고... 마음 한구석이 찌~잉하니 많이 아파옴을 느끼게 되요. 날카로운 시각으로 시대를 거슬러 볼 수 있었던 그니의 관점! 그러나 극한 가난으로 인하여 꿈을 미쳐 펼칠 수도 아니 펼치지도 못한 채 극한 가난을 이겨내기도 힘겹고 어려웠던 청년 화가! 젊은 나이로 요절 했었던 ㅡ불운한 천재 '모딜리아니'! 엔담님 수고로 그에 관한 자료를 담아와서 제 블방안에 있는 ㅡ'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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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ㅡ Edward Hopper앤의리뷰글 2021. 2. 24. 15:36
Re ㅡ Edward Hopper / By Priscilla 도시에 사는ㅡ 도회지 여인의 외로움이 작품에서 담뿍 느껴집니다. 왜 이 작품을 대하면서 나는 머리 속에 불현듯 영화 - '시카고' 가 떠오르는 것인지... 분위기가 따악 그런 분위기가 아닌가 싶네요. 현대인의 고독감 ... 외로움 ... 자기 자신 -'에고'(ego) 과의 싸움... 들이 강하게 다가 오는 가운데ㅡ 보는 이로 하여금 다시 한번 각자의 내면을 추스리고 정리해 보는 새로운 삶의 형태의... 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해 줄듯 싶네요! 2007/06/29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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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절망적인 상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앤의리뷰글 2021. 2. 23. 09:49
Re 절망적인 상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By Priscilla 그래요. 로뎀나무님! 상황을 좌우하는 환경의 나무를 보지 말고 문제보다 더 큰 소망의 숲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삶의 시각! 바로 그런 믿음이 우리에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겠죠. 네 마음의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 님의 글을 접하며 오늘도 질문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온전히 저의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면서... 또한긋 이를 저의 생각 속에서 다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키도록 하렵니다. 감사~ 2007/06/2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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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것은앤의리뷰글 2021. 2. 22. 10:07
Re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것은 / By Priscilla 정말 오랫만에 그리운 여행님이 방문해 주셨군요. 뉴질랜드는 겨울로 접어들면서 우기철을 맞게되죠. 특히 오늘은 이미 접어든 초겨을 날씨가 별나서 여엉 변덕스러운 일기상태인 고로 하루에 사계절을 맛보고 있다나요?! . ㅡ후훗~ 웬 우박이 아침에 쏟아지더니만... 점심때는 비가 오락가락... 잠시 푸른 하늘에 해가 쨩~하더니... 지금 이곳 시간으로 글을 쓰고있는 자정에는 매서운 찬 바람이 돌풍처럼 회오리 바람 소리를 내면서 제가 살고 있는 집 주변을 연거퍼 맴돌고ㅡ는 폭풍의 언덕을 연상하듯 창문을 덜컹거리며 소란스럽게 기승을 부리는군요. 오늘은 올해들어 처음으로 우~ 모두들 추워서 묵혀두었던 코트들을 다 꺼내 입은 날 이었어요. 자주 방문해 주시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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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앤의리뷰글 2021. 2. 20. 12:15
Re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 By Priscilla 와우~ 발의무리님! 어쩜 마침 제가 좋아하는 곡을 소개 해 주시네요! 마치 주님에 의해 이방인의 압박과 통제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민족이 포로 귀환을 하며 꿈 꾸는 것 같은 심정으로 귀환 도중 강가에서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소망의 마음이 가득하여 찬미의 노래를 불렀던 히브리인들처럼... 어찌보면 저를 속박했던 모든 환경의 압박 상태에서 해방 되어 나와 그들처럼 기쁨이 충만하고 희망에 가득찬 모습으로 주님을 칭송하며 새해를 맞이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ㅡ님이 올리신 영상을 고맙게 담아 왔답니다~ 샬롬! 2008/01/0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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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 2 바이올린앤의리뷰글 2021. 2. 16. 15:47
New Zealand / West Side Moru Re 제 2 바이올린 / By Priscilla 글을 보며 문득 '무대 뒤에 선 영웅들' ...이란 책이 생각 나네요. 남 모르게 사람을 섬기는 가운데서 자신을 쳐서 하나님께 복종하고 이에 따르는 희생을 제외한 섬김은 사실상 용납되기가 어렵다는 것을 언제나 마음에 새겨 각인 하다 싶이 했었지요. 때로 타인을 섬기다가 마음 속에 원망이나 불평이 생길 때 그 때마다 다시금 기억의 파일 속에서 꺼내어보곤 마음의 옷 깃을 여미기도 합니다. 제 2 바이올린의 원리를 생각해 보면서... 그렇게 마음을 지키려구요. 좋은글 잘 새겨듣고 신앙 생활에 적용하려 담아왔답니다. 감사! 2007/06/2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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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추억에 관하여... / 어떤 대화앤의리뷰글 2021. 2. 16. 11:46
Re 추억에 관하여... / 어떤 대화 / By Priscilla 추억 할 수 있음은... 아직 내가 살아 존재한다는 강렬한 의미가 포함되는 것이겠죠? '내게로 가는 여행님!' 님의 포토와 강렬한 글 귀가 마음을 사로잡아 한숨에 담아왔어요. ㅡ옛날에 금잔디 동산에로... / 앤 샤아리! 드림~ ____________ 미쉘이에요! 앤님의 말처럼, '내게로가는 여행님'의 ㅡ무채색의 영상과 추억이라는 글귀가 마음을 사로잡는군요. 그렇잖아도 낮게 드리워진 하늘, 뿌연 안개, 눅눅한 날씨로 마음마져 가라앉던 터라서인지... 가슴에 팍팍 박히는 듯 합니다. 추억에 관하여... 가끔은 사람 미치게 하는 그리움, 그리움이 사랑이라고 우겨대며 지리하게 눈물내던 때를 뒤로하고 추억은 추억인 채로 내 안에 고스란히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