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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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26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결혼 생활로 들어가다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5 / 교직 생활기79라이프러너 2022. 2. 18. 15:20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26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결혼 생활로 들어가다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5 / 교직 생활기79 / By Priscilla 신혼 영행을 다녀와서부터 세월은 얼마나 급하게 지나 가던지? 일전에 이미 언급한 대로 내 성격이 너무나 명랑하다 보니 마치 야생마 처럼 너무나 발랄하고 자유 분방하게 느껴졌던지? 신혼 여행을 다녀와서 부터 남편은 쌩하니 찬바람이 불며 갑자기 돌변하여 내게 예고 한 마디 없이 강훈련을 시키기 시작했다. 나중에 뒤늦게 그 연유를 알게 되고 어이없어 했던 일을 회상해 본다. 시댁 생활은 물설고 낯설고 매일 학교에 근무를 하러 낮에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나는 학교 에서 돌아오면 연속하여 시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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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25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신혼 여행중 제자와 둘만의 비밀 약속5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4 / 교직 생활기78라이프러너 2022. 2. 15. 00:18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25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신혼 여행중 제자와 둘만의 비밀 약속5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4 / 교직 생활기78 / By Priscilla 그리고나서 "선생님! 왜 여기 계셔요?" 하고 묻길래 나는 다급한 마음에 이에 도둑이 제발 저리다고 깜짝 놀라서 얼떨결에 두리번거리고 주변을 살피며 질문을 하는 아이에게 대답을 했다. "쉿! 조용히 해! 누구 같이 온 친구 있어?" ..."아니요.저 혼자 나왔는데요." "나 신혼 여행 왔거든"... "아~ 정말이요?" 연방 호기심에 가득 차서 눈빛을 빛내며 동그랗게 눈을 뜨는 그 녀석에게 나는 이 때다 라고 재 빨리 일침을 놓았다. "만약에 너 다른 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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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24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뜻밖에 수학 여행 온제자를 만나다3 (신혼 여행)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3 / 교직 생활기77라이프러너 2022. 2. 15. 00:17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24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뜻밖에 수학 여행 온 한 제자를 만나다3 (신혼 여행)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3 / 교직 생활기77 / By Priscilla 버스는 관광객들을 머무는 숙소까지 무사히 안착하여 어김 없이 내려 주었다. 숙소에 도착한 우리는 피곤한 여정을 떨치기 위하여 각각 챙겨간 물건을 정리하며 잠시의 쉼을 갖고 나서 나가서 식사도 하고 때론 몰려든 여행자들과 일정을 함께 돌면서... 케이블 카도 타고 설악산 정상에도 올라 보며 자연을 한껏 즐겼다. 그리고 그 시간 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줄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용히 그러나 의미있게 하루가 그렇게 내 곁에서 빠르게 지나 갔다. 한 가지 재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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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23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설악산 정경3 (신혼 여행)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2 / 교직 생활기76라이프러너 2022. 2. 14. 23:2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23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설악산 정경3 (신혼 여행)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2 / 교직 생활기76 / By Priscilla 설악산은 내게 참으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초등 국민 학교와 중학교 수학 여행 그 뿐인가? 고등학교 수학 여행 때도 ... 아뭏던지 어딘가 여행을 떠났다하면 묘하게도 한군데 내 뜻도 아닌데 자석처럼 진행되다 보면 결정적으로 일관되게 가게 되는 곳이 바로 '설악산' 이란다. 때는 시기가 가을이라 '9월이 오면' ...처럼 계절은 그야말로 멋졌다. 푸른 하늘은 높아만 가고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도중에도 들판에 펼쳐진 가을 정경이 멋지기만 했다. 버스는 대관령을 넘어가며 S자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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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22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재차 서둘러 떠난 '구혼 여행'2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1 / 교직 생활기75라이프러너 2022. 2. 14. 22:48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21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재차 서둘러 떠난 '구혼 여행'2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0 / 교직 생활기74 / By Priscilla 내가 첫 선을 보고 결혼을 하기 까지 근 반년 동안에 4-5번 정도 찾아간 아직은 낯선 시댁에서 나는 시부모님이 거하시던 맞은 편 방에서 살게 된 것! 그런 상황 속에서 시댁에 들어가 시부모님께 인사를 드린 뒤 내 방에 들어가 짐을 정리하고 마음을 정리 하려던 나는 갑자기 계속 멈추지 않고 흐르는 눈물에 소리 내지 않고 숨을 죽이며 오열하듯 눈물을 한바탕 쏟아 내었다. 그런데 몇시간이 지났을까? 초인종이 울리더니 그가 다급한 마음에 버스에서 내려 허부적 대며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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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21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참으로 별난 신혼 여행1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0 / 교직 생활기74라이프러너 2022. 2. 14. 22:36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21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참으로 별난 신혼 여행1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70 / 교직 생활기74 / By Priscilla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는 결혼식장에 남아 회식을 하는 분들을 책임지고 도맡아 예식에 참석한 이들이 기분 좋게 식사를 하고 각자 돌아 갈 수 있도록 알뜰히 살펴 주셨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그는 결혼식을 1주 앞둔 그 시기에 회사의 업무일로 눈 코 뜰 새도 없이 바빴던 탓에 결혼식을 치루는 부분을 예비군 훈련장 상관에게 미처 보고를 하는 것을 놓쳤기에 부득불? 결혼식을 치룬 당일날 하룻 밤을 지나고 다음날레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가야만 하도록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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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20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결혼식 진풍경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69 / 교직 생활기73라이프러너 2022. 2. 14. 21:21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20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결혼식 진풍경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69 / 교직 생활기73 / By Priscilla 대신 결혼식 당일에는 그의 일가 친척분들과 양가 우리를 아는 지체들이 참여해 주었다. 고맙게도... 그의 친구들과 회사측 분들과 그리고 나를 알고 찾아온 교사들이 함께 결혼식에 격려를 해주려고 참석을 하러 모여 들었었기에 기억될 결혼 예식을 올렸다. 치루던 중에 일어났던 한가지 에피소드가 생각 난다 당시 주례자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던 교수님으로 지금은 고인이 되신 'D 여대' -자연 과학 박사님 이셨던 'P'교수님 이었는데... 주례자의 질문에 그가 어찌나 크게 '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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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19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웨딩 드레스?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68 / 교직 생활기72라이프러너 2022. 2. 14. 10:54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19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웨딩 드레스?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68 / 교직 생활기72 / By Priscilla 마음의 용단을 내리자 결혼식 날은 어김 없이 다가왔고... 결혼을 하려는 이 시점에서 지금으로 부터 6개월 전 첫 선을 보며 바로 한번 인사를 드리러 갔었던 S대 전통 요리 H교수님의 수제자요 조교 였던 그의 여동생은 특히 음식에 대해 조예가 깊었다. 특별히 촉망있는 제자였던 바 음식 솜씨가 있어 교수님에게 각별한 총애를 받았다고 했다. 더구나 그녀는 애시 당초 부터 그 교수님의 자제와 제일 친밀한 친구 관계라 이무러워서 였는지? 나 보다 불과 불과 몇달 전에 결혼을 했다던 그 친구분이 예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