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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 By Priscilla
바람이 분다
이는 단연코 혁신의 바람이다.
이름하여 개혁의 바람이다.
바람이 분다
그 바람은 어디에서 왔으며
그 근원은 무엇에서 연유했는가?
어느날
나의 심연 내부 깊은 곳에서 부터
새로운 갈망이 꿈틀 거리며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이미 습관적인 삶의 형태와
타성으로 만연된 내부 속에서
이렇게 반기를 들고 제한 된 벽을
뚫고 나오려는 심령의 속삭걸임이
어느덧 그 한계를 넘어 이윽고
포화 상태에 이르자,
그 소망의 바람은
온 내부 안 밖 심령에 메아리치며
세상을 휘젖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가 한 말이 무엇일까?
"깨어라 일어나라!
절망의 어둠가운데서
죽음의 동굴에서 불신의 늪에서
나락의 끝에서 깨어라 일어나라!"
바람이 분다!
흑암에서 광명을 절망에서 소망을나를 나답게 변화시켜줄
새로운 바람이 분다.
그 바람은
바로 성령의 바람이로다!
비둘기 같은
성령의 바람이 임하니
평안이 깃들고,
불같은 성령의 바람이 임하니
모든 죄성은 일제히 소화되어
그 흔적이 온데 간데 없이
없어져 버리고,
물같은 성령의 바람이 일시에 임하니
얼룩지고 더러워진 삶이 일시에 우리의
허물을 씻어 순결케 하니
그 성령이 주시는 자유함으로
새로운 삶의 변화가 깃들어 과연 진실하게
신실하게 우리의 삶이 변화되어 짐이라
오늘도,
우리의 심령을 촉구하는
그 강력힌 바람이 분다!
그 바람을 열망하며 사모하는 자에게임하는 성령의 메세지를 들을지어다
- 글맺음 -
2024/11/29(금)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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