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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 / 친구야...오늘 나는 그대가 너무 그립다1 / 대학시절 그리운 교내 '운현방송국' 친구들이여! / 추억의 퍼즐 조각2 / Re 경영학도 Hee 의 회답 편지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5)일반씨리즈 2021. 5. 17. 14:59
NZ / Memories of The Puzzle Pieces By Priscilla
반추!
/ 친구야...오늘 나는
그대가 너무 그립다1
/ 추억의퍼즐2
/ 대학시절 그리운교내 '운현 방송국'
친구들이여!
/ Re 경영학도
Hee 의 회답 편지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5)
/ By Priscilla
잠시 Re 경영학도 Hee 의
회답 편지를 다시 소급해 본다.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5에서 발췌!)
'사랑 하는 K군 보게나'
자넨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
난 어제 밤 자네의 글을 보고
또 생각하고 잠을 이룰 수
없었다네.
마치
갓난 아이 같기도 하고,
그대 에겐 뭔가 사상을
불어 넣어 주는...
위대한 신이
필요 하다고 생각했네!
동시에 나의 소극적인
사고 방식을 생각하게 할
여유마저 갖게 했으니...
오히려 난 자네에게
감사드리고프네.
'위대한 조물 주'는
그렇게 태어나서 되는대로
살라고 만들어 준 것
같지는 않네!
창조...그리고 개성...
내지는 자존심!
우리에겐
너무 검은 막에 쌓여서
표현할 기회가 없었던거야.
때로 승화라는 것을
강조하던 나도 이렇게 우롱
당할 만큼 약해진걸 보면?
우린 약자임에 틀림 없구만!
이보게 친구!
ㅡ똑 같은 삶의 범주 속에서
왜 우리만 발버둥
쳐야 하나?
생각해 보게!
만약 자네가...
진정한 삶을 살고...
창조 하고프면 ...
휘황 찬란한
샹데리아 대신에
백열등에서...
비애나 자학을
배우리 라곤
생각지 않네.
순수함...
그리고 진지함...
일지의 보자기를
주울 수 있을 것 같네.
난 Top management.
그리고 자넨
Artist가 아닌가!
그럼 우린 됐어.
자기의 세계를 창조하고...
미화 시키고...최상의 위치에
올려 놓기 위해서...
남보다 열심히
삶을 긍정 하면서!
곤란과 장애물을
smooth 하게
처리 해 나가면서...
두 개의 세계를 마련 해 보세.
그러니 또 다시 고민 말게나.
난 언제나 그렇게 생각 한다네.
자네와 난 어쩔 수 없는
동류항 인가 보이!
우리가 생동 하는 한 ---
순진과...낭만과...삶의 가치를
하나씩 모아보지 않겠나?!
그럼 이밤도
안녕 친구여!
1974/10/12
/ Hee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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