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씨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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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발자취29 / 앤의신앙일지 / 회고록 (에피소오드)신앙씨리즈 2021. 2. 16. 16:31
NewZealand / West Side Moru 신앙의 발자취29 / 앤의신앙일지 / 회고록 (에피소오드1) / By Priscilla 늘 한결같이 중보기도 드려 주시는 하나님의 군사! 나의 어머니! 29세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자녀를 위해 안 밖으로 밀알이 되신 친정 어머니! 자녀를 위해 언제나 아끼지 않는 정성을 주시는 나의 어머니! 사랑이 많아 힘이 들어도 자신을 돌아 보지 않고 언제나 순진하고 밝고 희생 정신이 늘 강하시던 나의 어머니! 어머니는 내가 시집을 오고 난 뒤에도 안쓰러워 언제나 밑 반찬을 줄창 공급해 주셨다. 또 시어머니께서 편찮으신 몸을 이끌고 오래 전 어느 핸가 기도원에 가신다고 하시자 당신은 그날 이미 며칠간이나 먼저 기도원에 가서 금식 기도를 마치고 육신이 지쳐 하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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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발자취28 / 앤의 신앙일지 / 앤의소감문 (2007년 / 2013년)신앙씨리즈 2021. 2. 16. 13:45
NewZealand / West Side Moru 신앙의 발자취28 / 앤의 신앙일지 / 앤의소감문 (2007년 / 2013년) / By Priscilla 그동안 신앙 간증을 정리하면서 하나님께 받았던 많은 은혜가 되 살아 났습니다. 위의 글들은 선교지 '뉴질랜드' 에서 사역을 하면서 2006년을 돌아보며 2007년에 쓴 것으로 회고한 감회를 다시금 글로 표현한 것입니다. 허지만 세월은 화살을 쏜듯 휘 돌아 지금은 어느새 또 다시 2013년이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글을 썼던 시기가 이제는 어느덧 7년 전의 글이 되어 버렸네요?! 그러므로... 무려 외국 타지에서 사역을 전개하며 근 15년을 인내하며 기다려 왔던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사명을 주신 후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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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발자취27 / 앤의 신앙일지신앙씨리즈 2021. 2. 15. 10:48
NewZealand / West Side Moru 신앙의 발자취27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지금까지...나의 하나님은 성령 목회를 통하여 여전히 우리를 달굼질하시며... 그분의 뜻대로 우리를 2006년 현 시점까지 8년간을 이끌어 오셨고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나는 굳게 확신하고 있다. 우상 숭배하던 가정에서 주의 종들이 여러명 배출되려니 마땅히 값 비싼 댓가를 지불해야 했었고 결국 나의 시모는 -'한알의 밀알'로서 - '희생의 제물'이 된 셈이었다. 지금에 와서 손을 꼽아 보니 우상 숭배하던 우리 가정에서 2명의 장로님과 2명의 권사님이 탄생 되었으며 한때 불교에 심취 하셨던 친정 어머니도 마침내 귀의하셔서 이미 권사님이 되셨고... ㅡ그러고보니 친정 어머니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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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발자취26 / 앤의신앙일지신앙씨리즈 2021. 2. 13. 20:26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신앙의 발자취26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한편, 비젼이 달라 사정상 외국인 교회를 나오게 되면서.. 우리를 포함하여 오직 두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한 ㅡ6개월간 '기도의 집'의 ㅡ사역은 점차 성장하여 비록 소수이나... 한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해 초교파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교단을 초월하여 지속적인 교제를 나누게 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처소 때문에 늘 부담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하나님께 간구하며 타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다행히 우리 집을 담보로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 기도의 집은 예쁘장하고 아담한 이층 건물의 한 귀퉁이로... 이처럼 예비하시는 하나님께서 사역의 처소로 그 건물의 장소를 허락해 주셨다. 처음에 우리는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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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발자취25 / 앤의신앙일지신앙씨리즈 2021. 2. 12. 07:11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신앙의 발자취25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1994년 가을에... 나의 졸업을 기점으로 우리 가족은 선교지인 N.Z.에 보내어 졌다. 본격적인 준비 작업을 치르시게 한 후 1995년부터 -외국 신학교에서 더 보강케 하셨다. 한편 현지인 교회에서 남편(Paul)은 3년동안 전도사 (Training Pastor)로서 충직하고 성실하게 교회를 섬겼다. 그 현지인 교회는 그 당시에 약 성도수가 대략 800-900명쯤 되었다. 성령께서는 한국인들을 위한 통역과 성경 공부 및 속회뿐 아니라 아시안 ㅡ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싱가폴, 일본, 중국...등지 에서 온 외인들의 모임을 우리 집에서 부터 첫 출발을 시작하게 하셨다. ㅡ그때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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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발자취24 / 앤의신앙일지신앙씨리즈 2021. 2. 12. 05:55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신앙의 발자취24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또한 나는 시어머님과 희노 애락을 같이 나누웠던 그 기간의 삶의 행로를 통해 현재 글을 쓰는 오늘의 나를 만들어 가기까지… 하나님은 나를 오랫동안 신앙의 달굼질 하시고 면밀하게 계획 하셔서... 심지어는! 우리 가족 모두를 연단시키셔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제사장 가문으로서 그분의 선한 도구로 사용하기를 원하셨음을 더욱 깨달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 : 28) 그렇다!ㅡ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기 위하여! 결국 나의 시어머님은 당신 자신을 주님 앞에 희생 하셔서... '한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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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발자취23 / 앤의신앙일지신앙씨리즈 2021. 2. 11. 20:16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신앙의 발자취23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나를 '한세 대학교 목회 대학원 1기' ...로 인도하신 주님! 자녀와의 약속을 결코 져버리지 않으시고 주님의 정하신 때에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일찌기 포도원의 비유에 나오는 '마지막 일꾼'으로 나를 소명 (calling)으로 불러주셨던 하나님은 마침내 나의 마음을 이처럼 강하게 달굼질하시며 어떤 극한 상황 가운데서도 끝까지 나의 연약한 손을 붙잡고 놓지 않으셨던 것이다! 내가 신학교에 합격 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그날!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홀로 골방에 앉아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찬미의 제사를 드렸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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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발자취22 / 앤의신앙일지신앙씨리즈 2021. 2. 9. 13:29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신앙의 발자취22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시어머니 장지에서 집으로 돌아온 그 날에! 가족들이 오붓하게 남았을 때 였다. 가족 회의 끝에 남편이 같이 동석한 자리에서 이미 남편과 의논하시고 결정을 보신 시아버님이 내게 물으셨다. "어멈아! 네가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냐? 내가 들어 주마!" 고 하셨다. 평상시! 나는 주님께 간구하기를... "온 가족의 동의 없이는 주의 종의 길을 나는 갈 수 없어요!" 라고 줄곧 말씀을 드렸던바라... 나는 그 순간 이 때가 바로 하나님의 응답의 시기임을 직감했다. 그래서 시부님과 남편 - 두분께 곧장 나의 의사를 알려 드렸다. "저의 소원은 신학을 하고 부르신 주의 종의 길을 가는 것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