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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57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4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8 / 교직 생활기12라이프러너 2022. 1. 10. 22:19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57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얼럴렁 까꿍~소동4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8
/ 교직 생활기12
/ By Priscilla
이에 나는 반장에게 한번
더 확고하고 단호한 표정과
낮은 목소리 톤으로 다시
지시를 내렸다.
"반장 다아시!"
내가 기죽지 않고 반장을 통해서
다시 인사를 정식으로 할 것을
명하니 그러자 아이들이
"독특한 사람이 왔구나"
싶었던지?
그제사 두번 째엔 다들 책상에
엎드려 있던 학생들이 주섬주섬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 때서야 내 모습과 목소리에
경청을 하며 우리는 모두 같이
서로 정식으로 인사를 다시
하며 대면하게 되었다.
그 때 반장이 외쳤다.
"모두 선생님께 향하여 차렷!"
포즈를 두고 "경례!"
그들의 경례를 받자마자
나는 대뜸 곧장 돌아서서
칠판에 놓여 있는 분필을 들고는
빠르고 신속한 동작으로
"다다다다" 일부러 소리를 매며
내 이름을 쓰고 아울러
그 시간이 '윤리(Ethics)'
시간인 만큼 그 학생들에게
나는 잠시 스쳐 가지만
무언가라도 발자국을 남겨
전달해 주고 싶었던 나는
칠판에 다음과 같이 썼다.
첫번 째 과제로
"사랑의 종류는?
(What Kinds Of Love?)"
두번 째 과제로는
"카타르시스(Catharsis)
란 무엇인가?"
이 두 단어의 이슈를 제시하는
타이틀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칠판에
비껴서서 백목으로 글씨를 쓰고
곧장 뒤돌아 서서 나는 말했다.
"나의 이름은 누구 누구이며
왜 수업에 들어 오게 되었는지?"
또한 내가 담임께 요청을 해서
자원했음을 알려 주었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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