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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19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2. 15. 13:43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19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한편 그들이 여장을 푸느라고 법석대고 있을 때... 당시 지도자 였던 나와 써클에서 친숙한 분이 일부 여학생 들에게 아주 색다른 지시를 내렸다. "여자들 방은 창문에 죄다 종이를 붙이라" ...고?... 그분 왈- 군인들이 넘보면 아주 곤란 하다나? 이 말에 우리 모두 깔깔대며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결국 그 지시대로 우리는 얌전히 우리가 머문 숙소 창문에 돌아가며 그 속이 일체 들여다 보이지 않도록... 종이에 풀을 펴 발라 창문에 대고 골고루 잘 붙였다. 아울러 한쪽 귀퉁이에선... 어제 널어 둔 빨래를 부리나케 이것 저것 걷느라고 온통 여학생들이 혈안이 되어 정신이 없었다.....후훗! 군인 아저씨들은 작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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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것 / 앤의회고문 / 시부의노래27시부의노래 2021. 2. 15. 13:36
사라지는 것 / 앤의회고문 / 시부의노래27 / By 소몽 임 영수 나무가지 잔디벌 노름히물드리고 너를 짝사랑하는 동장군두려워서 매정히 사라지니 어쩌란 말인가 찾다지친 강둥이(강추이)멀리 떠나고나면 너도 어데있는지 이미 사라져없고 이글대는 햇빛만 온세상을 태우나 짧디짠 단풍계절 어언 지나기버려 또 다시 엄동설한 갑자기 모라치면 이렇게 또한해가 훌러덩 가버리고 길고도 짧은인생 또한 사라저가네 하늘계신이시여 갈바잃은 영혼들 뜻대로 인도하여 평안 안식주소서 /정준 집사부인 장사 지낸날 섭씨 영하(-18도)시카고 철이른 봄에ㅡ 1996/03/08 / By 소몽 임 영수 _______________ 앤의회고문 / By Priscilla 인생은 길던 짧던 잠시 살았던 세상을 떠나면서 "무엇을 그가 과연 어떻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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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이미지앤의일반글 2021. 2. 15. 11:07
동화 같은 이미지 / By Priscilla 살아가면서ㅡ 한해 한해 점차 나이들어 갈 수록... 저 영상들처럼... 제도나 시대적인 관습이나 틀과 형식에 전혀 구애 받지 않고 살고 싶군요! 그져 저는 다만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간단 명료하게... 모든 삶이 전혀 미화 시키거나 포장 하지 않는 그래요!ㅡ 마치 유리같은 투명함으로 사는 삶 말이라죠! 그 바램이 한낱 꿈은 아니기를... 기원하면서!! 결코 때 묻지 않는 순수한 동심으로 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그리 한 없이 해 맑게 살고 싶은... 빨강머리 앤 이랍니다!! 님이 올려주신 아름다운 영상을 즐감하고 마음으로 담아왔지요 ~땡큐! 2008/03/20(목)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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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발자취27 / 앤의 신앙일지신앙씨리즈 2021. 2. 15. 10:48
NewZealand / West Side Moru 신앙의 발자취27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지금까지...나의 하나님은 성령 목회를 통하여 여전히 우리를 달굼질하시며... 그분의 뜻대로 우리를 2006년 현 시점까지 8년간을 이끌어 오셨고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나는 굳게 확신하고 있다. 우상 숭배하던 가정에서 주의 종들이 여러명 배출되려니 마땅히 값 비싼 댓가를 지불해야 했었고 결국 나의 시모는 -'한알의 밀알'로서 - '희생의 제물'이 된 셈이었다. 지금에 와서 손을 꼽아 보니 우상 숭배하던 우리 가정에서 2명의 장로님과 2명의 권사님이 탄생 되었으며 한때 불교에 심취 하셨던 친정 어머니도 마침내 귀의하셔서 이미 권사님이 되셨고... ㅡ그러고보니 친정 어머니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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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면류관...오늘의 기쁨앤의신앙글 2021. 2. 15. 10:42
고난의 면류관... 오늘의 기쁨 / By Priscilla 예수님이 과연 진정한 고난의 면류관을 쓰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어찌 이토록 찬란한 부활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단 말인지요! 이 시간을 빌어 우리 삶 가운데서도 주님이 때로 인생 훈련을 통해서 우리 각자에게... 허락하신 고난 뒤에 부여해 주시는 기쁨의 감격을 생각해 봅니다. 너무 멋진 성화 ㅡ'나사렛 예수'의 초상화를 보며 그만 마음이 한순간 뭉클해졌습니다. 특히 올려주신 연필 초상화 기법이 만만치가 않네요. 정말 훌륭한 정밀묘사라... 부활의 기쁨이 강하게 전달되어 왔기에... 님이 소개해 주신 좋은 글과 함께 담아 왔습니다. 숲 속의 옹달샘님! ㅡ감사~ 2007/06/2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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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하나님'을 소망하라! / Re 그럼에도 불구하고...갑부(甲富) 씨리즈 글맺음!앤의추천글 2021. 2. 15. 10:34
'역전의 하나님'을 소망하라! / Re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부(甲富) 씨리즈 글맺음! / By Priscilla 신앙인 으로서 우리에게 닥치는 환란과 어려움은 비그리스도인과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허지만 매 순간마다 무엇인가는 선택 해야하고 다가오는 불 시련들을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해서 넘어 가느냐가 관건입니다. 비록 인간은 시련을 풀기에는 역 부족 이지만 적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크리스챤으로서... 분초마다, 또는 매 순간 순간마다 어김 없이 우리는 순간마다 어떤 결정을 내려야만하지만 인생에 닥쳐 오는 거센 해일과 파도를 힘차게 이겨 나갈 수 있는 큰 자원은 모진 비 바람과 광풍을 맞고도 끄떡 없이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다듯이 푸른 하늘을 소망하며 자라나는 싱그런 나무들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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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사소한 곳에 숨어 있다! / 사상의냄비27앤의사상글 2021. 2. 15. 10:26
행복은 사소한 곳에 숨어 있다! / 사상의냄비27 / By Priscilla 어쩌면 일상의 삶에서 느끼는 행복의 분량은... 사실상 우리 마음의 저울에 달려있는 것 같아요. 행복은 언제나 우리 도처에 있는 것을! 우리는 혹 바쁘고 분주해서 어쩌면 쉽게 간과하고 너무 쉽게 여기고, 너무 그리 빨리 잊고 마는 것이겠죠?! 아침에 일어나서 늘상 하는 습관적인 일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만나는 낯 익은 얼굴들...그 때문에 오히려 그냥 간과하고 지나치기 쉬운 사람들ㅡ 가장 가까운 가족에서 부터, 먼 이웃까지! 때로 소중성을 잃어 버리면 안 되는 것이겠죠.?! 그러나 오늘 우리는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어요. 작은 일에 큰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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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추억으로 가는 버스앤의리뷰글 2021. 2. 15. 08:44
Re 추억으로 가는 버스 / By Priscilla 추억을 향한 그리운 여행 길을 다녀 오는동안 그 옛날 응어리 졌었던 마음의 파편 조각들이... 정말 신기하게도 마치 퍼즐처럼 하나씩 또 하나씩... 그렇게 맞쳐지진 않을까요? 침묵님의 "어느덧 중년이란" 타이틀에 꼭 맞게 성숙이나 혹은 삶의 여유로움 이란... 등등의 이름으로 말이죠! 앗! 아니 벌써ㅡ "추억으로 가는 버스"가 떠나려는군요! 전 그럼 서둘러 버스 여행 길을 출발합니다. 그럼 이만 총총! 2007/06/25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