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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와 루디아 부부가7...성전에 나와 사진 속에 있는 폴 목사를 대면하다! / 에바다(Ephaphatha)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시그널NZ 2023. 2. 26. 11:11
피터와 루디아 부부가7...
성전에 나와 사진 속에 있는
폴 목사를 대면하다!
/ 에바다(Ephaphatha)
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그들은 성전 재건 직전에
이미 지방으로 이동을
했음으로
먼저 초창기 기도의 집에서
외국 감리 교회 건물을 빌려
사용하던 곳인 다른 장소에서
같이 교회에 다닐 때에
사정상 애진작에 일찍
떠났었기에!
우리가 성전을 옮겨 재건한
새로운 성전은 처음 와서
보는 상황이었다.
처음 그들이 교회에 당도하며
비가 다소 강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성전 앞에 나와
하나님께 기도를 올렸고
곧 이어 뒷방에 가서
피아노 위에 놓여진 위치에서
그들을 반갑게 기다리고 있던
폴 목사의 큰 액자 사진을 보자
그들은 울컥 했는지 둘다 그대로
멈춰 서서 반가움과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잠시간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침례를 거행하랴
밝은 적자주빛의 성례복을 입고
바닷 물 안에 들어가 물 안에서
흐믓하게 바라보던 폴 목사!
이제...곧 침례를 하러
바닷 물 속으로 들어갈
성도들을 기다리면서
한편으로 먼저 바다로 들어가
무릎까지 차오른 물 속에서
흐뭇한 미소를 띄며
앞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의
폴 목사를 바라보는 순간에!
그들은 "한 때 비슷한 상황으로
'롱 베이 비치'에서 폴 목사님께
세례를 받고 식사들도 하고
체육 대회도 벌였던 지난
날을 떠 올리며 즐거웠던 과거의
한 순간에 자신들도 함께 하는
추억들이 있었음을 돌이켜
잠시 회상하며 그 때의 기억이
나니 새롭다며 눈물지었다.
잠시 사진 앞에서 그들은
묵념을 하며 기도를
드리고 나서
지체 부자유자들을 위한 일에
헌신하며 종사하는 피터 목사는
급히 일이 있으니 서둘러 총총
자리를 떠나고
남은 루디아 사모와 나는
대화를 이어 갔다.
- 계속 -
2023/02/25(토)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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