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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순수한 열망으로8...반석과 같은 피터 목사와 함께 선교하는 루디아! / 에바다(Ephaphatha)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시그널NZ 2023. 2. 26. 11:16
변치 않는 순수한 열망으로 8...
반석과 같은 피터와 함께
선교하는 루디아!
/ 에바다(Ephaphatha)
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그런데...
피터 목사가 떠난 바로 직후에
아니 또 다시 지난 번 홍수 때 처럼
하늘 상공에 2차
구멍이라도 뚤렸던가?
태풍 바람을 동반한 먹구름에
소나기에 번개에 벼락에 이게
무슨 소동이란 말인가?
경보음이 두려움을 주며
'삐삐' 울리고?
더구나 너무 집채를 흔들듯이
바람이 불며 요동치려하자 대화중에
루디아는 갑자기 제안을 했다.
자신의 집에 가서
"따끈한 우동을 먹고 가시라고?"
그래서 우리는 서둘러 문을 닫고
창문 및 점검을 하며 폴 목사의
사진이 있는 곳에 놓인 외등과
일체를 정돈하고 교회를 나섰다.
이제 비는 빗줄기를 더하며
눈앞을 가려 지척이 보이지
않은 정도로 게세게 퍼 붓고
그녀는 차 안에서 대기하고
나는 비를 가리는 우산이
바람에 휘둘려 의미가
없을 정도로 거세서
아예 오늘은 중절모
모자를 쓰고 나간 날이기에
비를 맞으며 교회 입구
체인도 걸고
차에 올라 타고 맹렬히
쏟아 붓는 비를 헤치며 그녀의
집으로 향하여 갔다.
나는 그들과 지난날에
있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 옛날 그녀와 함께
기도의 집 다음으로 옮길
성전 처소를 위해 비젼
캐스팅을 하며
기도들을 하는 가운데
내가 함께 어느 교회로 옮겨 가면
좋을지 성령께 간구하며 2인조를
데리고 떠나 살피기를 원하였는데
정탐꾼으로 발탁되어 그 정찰 대로
달려가서 함께 한 이중 한명이
바로 그녀다.
오 주여!
그녀와 피터는 만날 때 부터
폴 목사와 내가 선교에 대한
비젼을 얘기하면 바로 응하고
또 긍정적인 마인드와
생각의 코드가 맞아
가령 예를 들어
매주 주일이면 오전 시간에
경마장을 빌어 큰 대형
노상 마켙이 열리는데
그때 그곳을 지나가는
무려 약 5천명의 행인이
지나 간다기에 같이 나가
찬양을 준비하고 나가기도
하고...
그렇게 어디든지 가서
노방 전도를 한다던지 함께
양로원에 간다던지 청년부도
성인도 함께 어우러져 갔던
선교지에도 가능한 동참했고
그들에게 선교에 대한 열망과
순수한 열정이 있었다.
그런데ㅡ
여전히 외국 교회에
소속되어 이어가고 있음에
나는 마음 속으로 기뻤다.
피터의 이름의 의미가
반석이라!
자주 장사 루디아 처럼
선한 일에 열심인 아내와 함께
변치 않는 그의 마음이 아직
순수하여 예뻤다.
- 계속 -
2023/02/25(토)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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