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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목사와 루디아 사모4...지난 날 그들의 지난날을 돌이켜 회상하다!/ 에바다(Ephaphatha)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시그널NZ 2023. 2. 26. 10:29
피터 목사와 루디아 사모4...
지난 날 그들의 지난날을
돌이켜 회상하다!
/ 에바다(Ephaphatha)
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그 일을 계기로!
집에 돌아와서 곧바로
카톡을 하며 안부도 전하고
여러 감회를 느꼈기에...
식사를 할 때...
'에바다 그룹방'을 개설
했음은 물론 서로를 초대하며
폰을 통하여 문자로 마음을
토설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헤어지고나서
집에 와서도 지난 날을 회상하고
되새기는 좋은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에 내가 얻은 정보는
그들은 그간에 여러 경험을 하면서
외국인 교회에 연루되고
한편, 섬나라 사람들을 돕는
일환으로 그들의 니드에 합당한
물건을 준비하여 보내는 사역을
지속해 왔다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시되 지체 부자유한 이들을
돕는 일을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맡겨주셨다.
그들은 달란트도 많아
그간 '텐트 메이커'(Tent-maker)
자비량 선교개념으로 그들 스스로가
한 때, 학원도 경영을 했었다.
재간이 많아...
피터는 수학을, 루디아는
영어를 가르치고 한편으론
여러 식솔들을 모아 경영하며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며
얼마나 많은 활동을 했는지?
선교에 열망이 커서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주변에
찾아가 나누워 주는 것도
인심이 후했던 그들!
헌신도 그렇지만
바지런하고 현명하고 특히
피터 목사는 드럼도 잘치고,
루디아는 통역도 잘하는
정말 귀한 일꾼들이다.
그런데 이렇게 다시 만나
지난 날을 되새기면서
이번만큼은 때를 놓치지 말고
한번 조만간에 다시 만나야
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기에!
다시 연결을 짓고 재차
카톡으로 손 쉽게 문자로
대화하며 연락을 하다가
루디아 사모가
내게 갑자기 말했다!
"목사님!
가만 있어봐요.
그러고 보니 ...
우리 정말 목사님과는
가까운 지척에 살고 있는데
정말 생각을 못했네요!
맞다!
오늘은 저희 집에 오셔서
따끈한 우동이라도 드시러
오실래요!"
나는 그녀의
말이 너무나 기뻤다.
지난 몇년만에 들어 보지 못한
그녀의 말이 고향 처럼
그리웠던가?
- 계속 -
2023/02/25(토)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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