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일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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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1앤의일반글 2021. 2. 22. 10:56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능소화1 / By Priscilla 장마철에 넘실 넘실 거리며 흘러가는 홍천 강을 바라보며 불안을 잊기 위해 능소화를 그렸다는 님이여! 때로 우리네 인생길에는 고난과 역경이 있고 그 고난의 산 중턱을 넘어 가노라면 더욱 칠흙같이 캄캄한 역경 때문에 마음이 더욱 긴장 되듯이... 우리의 감수성도 어려움을 맞닥뜨리면 어쩔 수 없이 강인하게 표현이 되나봅니다. 뒤늦게 40이 넘어 그림을 시작한 고갱의 그림에서... 그의 선택하는 색채에서 어찌 할 수 없는 원초적인 강렬함이 한껏 뿜어 나오듯이 말이죠! 님의 글과 그림을 감상하며 문득 떠오르는 생각에... 때로 인생에도 강조(엑센트)가 필요하다고 보는 ㅡ앤 이랍니다. 아자~ 별빛 소나타님도 어여 장마철에서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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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습니다..앤의일반글 2021. 2. 20. 16:47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몰랐습니다.. / By Priscilla 추억은 아련한 연기처럼... 아련한 향수처럼 난로위 주전자에서 뿜어나오는 김처럼... 물기어린 수증기의 뿜어내는 김처럼... 그렇게 기억 속에서 아무리 떼어 내려도 잊혀 지지 않고 외려 잊을만하면 더욱 아련히 그려지는 연기 같아요. 내 맘에 간직되어 있던 아련한 그리움이 이토록 가득 했었던가를 미쳐 몰랐었습니다. 미쳐 몰랐었던 아련한 추억에 대하여 더 깊은 생각을 하고자 오늘은 잠시라도 쨤을 내어 맘껏 추억에 담뿍 취하고 싶습니다. 2007/06/24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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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그런날 있지 않은가?앤의일반글 2021. 2. 19. 20:47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살다보면 그런날 있지 않은가! / By Priscilla '살다보면 그런 날 있지 않은가?' 지난 시절을 반추 해 보며 우리 각자가 인생의 모퉁이에서 그동안 쉬지 못했던 쉼도 가지면서 몸소 체험한 각양의 희비애가 서린 얘기들을 그리운 이들과 함께 모여 도란 정담을 나눌 그런 때가… 우리게도 머잖아 곧 올 것을 직감 하면서... 우리 모두 수고가 주변에 아름답게 열매 맺어가길 바랍니다. 2007/05/12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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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받아들인다! / 홀로 서기를 위한 몸짓!앤의일반글 2021. 2. 16. 12:08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나는 너를 받아들인다! / 홀로 서기를 위한 몸짓! / By Priscilla 홀로 서기를 위한 몸짓! 저마다 가야 할 길들이 다른 것을…인식한 뒤! 절박한 순간에 느껴지는 고독감?! ㅡ비애?…그 외에도 갖가지 상념들… 나 자신을 인식한 후에 비로서 찾아 오는 것이 있다면… 이젠 '홀로 서기를 위한 몸짓을 해야한다' 는 그것이다. 그렇다면 그 말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우리가 인지해야 할 요소 중...그 하나는 무엇보다도 인생의 공동 운명체 속에서 인간은 각자의 성격과 살아가는 삶이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 속에 통일성을 이루며 연합하며 살아가야 할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운명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 제일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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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이미지앤의일반글 2021. 2. 15. 11:07
동화 같은 이미지 / By Priscilla 살아가면서ㅡ 한해 한해 점차 나이들어 갈 수록... 저 영상들처럼... 제도나 시대적인 관습이나 틀과 형식에 전혀 구애 받지 않고 살고 싶군요! 그져 저는 다만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간단 명료하게... 모든 삶이 전혀 미화 시키거나 포장 하지 않는 그래요!ㅡ 마치 유리같은 투명함으로 사는 삶 말이라죠! 그 바램이 한낱 꿈은 아니기를... 기원하면서!! 결코 때 묻지 않는 순수한 동심으로 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그리 한 없이 해 맑게 살고 싶은... 빨강머리 앤 이랍니다!! 님이 올려주신 아름다운 영상을 즐감하고 마음으로 담아왔지요 ~땡큐! 2008/03/20(목)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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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눈동자를지닌 소녀!앤의일반글 2021. 2. 13. 20:33
4월의 눈동자를 지닌 소녀! / By Priscilla 오늘날ㅡ 현대판 4월의 눈동자를 지닌 소녀는 과연 누구일까?---를 생각해 보게 되네요~ 때로 진실과 진리를 알면서도... 군중 속에서 이를 애써 외면하고 혹여 무시하거나, 자신과 무관하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여 방관하거나... 푸대접 할 때도 많죠!! 어디에 있든지... 칠흙같은 어두움 가운데서도 빛을 따라서 살아 갈 수 있는ㅡ 우리네가 되었으면 해서 님의 올린글을 담아왔어요! 이는 각박한 삶 속에서도... 어느덧 풋풋한 인정이 그리웁기 때문이라죠~ 땡큐! 2008/04/04(금)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