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일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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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받아들인다! / 홀로 서기를 위한 몸짓!앤의일반글 2021. 1. 13. 05:57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나는 너를 받아들인다! / 홀로 서기를 위한 몸짓! / By Priscilla 홀로 서기를 위한 몸짓! 저마다 가야 할 길들이 다른 것을…인식한 뒤! 절박한 순간에 느껴지는 고독감?! ㅡ비애?…그 외에도 갖가지 상념들… 나 자신을 인식한 후에 비로서 찾아 오는 것이 있다면… 이젠 '홀로 서기를 위한 몸짓을 해야한다' 는 그것이다. 그렇다면 그 말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우리가 인지해야 할 요소 중...그 하나는 무엇보다도 인생의 공동 운명체 속에서 인간은 각자의 성격과 살아가는 삶이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 속에 통일성을 이루며 연합하며 살아가야 할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운명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 제일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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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Liberty) / 일상에서의 탈피!앤의일반글 2021. 1. 11. 15:24
New Zealand / West Side Alex 자유 (Liberty) / 일상에서의 탈피! / By Priscilla '일상에서의 탈피'ㅡ 그렇다! 이에서 오는 - '자유함'이란, 이 얼마나 신명나고 통쾌한 일인가! 항시 나는 -'진정한 자유'를 갈구한다. 그러므로... 나는 작가 - '이상'이 쓴 대표적인 작품 - '날개'에서 그가 한 없이 갈구하는 것 처럼... 나의 어깨 쭉지에 날개가 달려서 그저 어디론가 지금의 환경과 상황을 벗어나 마냥 모든 것을 잊은 채로 그리 날아가고 싶다는 충동을 수시로 느낀다. 한편 삶에 구속된 나의 심령은 이렇게 항시 외친다! "아! -나도 날고 싶다"고, 그리하며ㅡ 이제껏 삶의 현장에서 속박 되어 마치나 박제 되어버린 것만 같았던 나의 속- 심연은, 어느새 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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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을 향하여!앤의일반글 2021. 1. 9. 12:53
새로운 인생을 향하여! / By Priscilla 이제 오늘이 지나면 또 다시 붉은 태양이 솟아오를 것이다. 내 어이 진즉 태양이 솟는, 그리고 지는 그 이치를! 또한 왜 태양이 그렇게 하여 주는 지를 관심도 없이 토옹 몰랐으며... 그것이 무엇을 우리에게 암시해 주는 것인가도 몰랐던가! 한동안 자연을 무시해온 나! 나는 자연속에 생각하는 갈대에 불과한 것을... 망각해 버리고 오늘도 그리 생각 없이 사는 것일까? 오묘한 이치를 낱낱이 지니고있는 자연체를 무시하고 또한 그것을 지어 조성하신 조물주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지 못하고... 내 어찌 지금에 와서 이런 진귀한 보물을 잃으리요! 다만 존귀한 자연만물의 이치를 잃고 싶지 않을 따름이다. 자, 이제부터 너의 인생은 새롭게 출발 하는거다! 어차피 인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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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권태! (방황의 흔적) / 고교 학창 시절에 쓴 앤의 습작 시앤의일반글 2021. 1. 7. 18:43
삶의 권태! (방황의 흔적) /고교 학창 시절에 쓴 앤의 습작 시 / By Priscilla 지금은 학과를 끝 맺은 한가로운 시간! 피로와 권태가 약하디 약한 체구를 여지 없이 억누릅디다! 짙은 환멸과 비애를 동행시한 마음 한 구석에서는 여지 없는 어설픈 미소가 풍기고 텅빈 마음 한 구석에선 한 줄기의 안식을 오직 알찬 삶을 누리고져 하는 마음이 없는 바는 아니더이다! ㅡ고2 때 방과 후 어느 날!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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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비! / 고교 시절에 쓴 앤의 습작 시앤의일반글 2021. 1. 6. 12:53
쏟아지는 비! / 고교 시절에 쓴 앤의 습작 시 / By Priscilla 지금 비가 쏟아지고 있다. 억수같은 비가 내 심장을 도려내듯 마냥 퍼 붓고 있다. 내 피부를 때리는 감촉에 야릇한 두려움을 느끼며 난, 다만 미소진 얼굴로 그를 바라 보고 있다. 거대한 빗 줄기가 나뭇 가지를 때리는 소리 물이 불어 연속적으로 흘러 가는 소리 바람이 나무 곁을 통과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난! 흥미진진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언제 부터인가? 내가 이 세상에 나와 그를 보게 되었음을... 오래 전부터 보고 또 보아온 비는 해마다 내게 다른 것을 일깨워 주었다. 예전의 그 비가 현재의 그 비 이듯이... 모든 자연물은 그대로 잠재해 있는데... 인간에 휩싸인 나 자신 만은 인간의 물결에 변모해 가기만 한다. 이렇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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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쓴 소녀!앤의일반글 2021. 1. 4. 23:19
우산 쓴 소녀! By Priscilla 우연히 다음과 같은 영상을 보았답니다. 비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 해 맑은 모습으로! 아예 장화도 벗어 던지고 어느새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고인 빗물이 있는 웅덩이에 첨벙 발을 담그고 놀고 있는 소녀의 영상을 보았다지요! 어릴 때 생각나요! 그 순수함! ....그 천진 난만함... 게다가 놀랍게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 진정한 해방감 같은거 말이에요! 게다가 그 모습 이라고는 도무지 꾸미거나 억지로 포장하지 않은 것 같은 뭐 그런거 말에요. 지금 이 시간 상상 속에 떠 올려 보는... 그래요! 그 영상 속에 있는 우산 쓴 소녀와 같이... 당장 이라도 빗 속으로 첨벙 뛰어 들어ㅡ 즐겁게 놀아라도 볼까나?! 어느새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 속으로 우산을 쓴 소녀 처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