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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줄의 詩
/ By Priscilla
단지
“당신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란
다다님의 너무나도
짧은 멘트를 접었을
뿐인데...
얼마나 많은 만감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 가는지!
저는 오늘 님이
건네준 생각으로 인해
ㅡ꼬리를 물고
다가 오는 상념을
매몰차게 거절하며
뿌리 칠 수 없어
온 밤을 하얗게
꼬박 지새워야만
했답니다
-땡큐!
2008/06/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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