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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15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2. 11. 21:03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15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기상'이라고 누군가 큰 소리를 지르는듯한데 눈거풀이 무거워 도저히 눈을 뜰 수가 없다. 야영 때 몸을 다소 무리하고 게다가 전날에 백사장에서 너무 좋다고 마구 뛰어 다닌 탓인지... 몸이 천근 만근 이나 되듯 무거운 것이... 도저히 나는 제 발로 일어 설 수가 없었다. 그러나 단체 생활이라 핑게 될 수 없어 이를 악 물고 억지라도 일어났다. 나는 아동반을 맡게 되었다. 제일 먼저 나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지도해 줄 것인가를 생각했다. 지난 6개월 남짓 개인 화실에서 아동들을 가르쳐본 결과 아이들의 심리를 파악하여 그 아이들을 지도 한다는 것은... 경험상 내겐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열심히 지도를 했더니 생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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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유랑아! / 앤의감상문 / 시부의노래23시부의노래 2021. 2. 11. 20:39
인생은 유랑아! / 앤의감상문 / 시부의노래23 / By 소몽 임 영수 쌀쌀한 바람에 해는 저무는데 갈길은 아득해 먼곳서 집들은 잠들녀 하는데 길손집 그어데 검구름 지친듯 옹기종기 모여 산넘어 가는데 땅거미 들녁에 외로운 나그네 어데로 흐르려 인생은 유랑아 흘러 흘러 흘러 종착역 향하여 / 아는 화백의 전시회 개관식에 참석했다가 황혼에 도라올 때 오클랜드, Botany 지역을 스쳐 지나치며 달리는 차안에서... 2003/11/06 / By 소몽 임 영수 ____________________ 앤의감상문 / By Priscilla 젊은 시절 (일본 유학) 한 때는 이상을 꿈꾸던 이상주의 자요, 감성이 풍부한 '로맨티스트'이셨지만,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하고 인생의 온갖 시련을 통과하시며 전쟁 시절도, 인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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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발자취23 / 앤의신앙일지신앙씨리즈 2021. 2. 11. 20:16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신앙의 발자취23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나를 '한세 대학교 목회 대학원 1기' ...로 인도하신 주님! 자녀와의 약속을 결코 져버리지 않으시고 주님의 정하신 때에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일찌기 포도원의 비유에 나오는 '마지막 일꾼'으로 나를 소명 (calling)으로 불러주셨던 하나님은 마침내 나의 마음을 이처럼 강하게 달굼질하시며 어떤 극한 상황 가운데서도 끝까지 나의 연약한 손을 붙잡고 놓지 않으셨던 것이다! 내가 신학교에 합격 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그날!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홀로 골방에 앉아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찬미의 제사를 드렸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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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생기 (비오는 예쁜 이미지) / 뚜레쥬르1앤의신앙글 2021. 2. 11. 20:01
신앙의 생기 / 비오는 예쁜 이미지 / 뚜레쥬르1 / By Priscilla 신선한 생명력 청초하고 청아한 비오는 날의 청명함이여! 지금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ㅡ 날마다 새로와 지는 신앙의 생기를 사모합니다! 만물이 촉촉히 내리는 단비로 다시금 싱그러워 지듯이... 우리네의 단조롭고 건조한 신앙도 은혜로운 성령의 단비로 인해 곧 변화될 것을 꿈꿔 봅니다! 제나미님의 예쁘고 신선한 영상을 보면서... 지금은 바야흐로 그 신앙적인 영적 신선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요청되어지는 시대라 여겨지기에 담아왔답니다. 소개해 주신 향기님 에게도! ㅡ감사~ 2007/06/30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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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픈 말 한마디 듣고도! / 사상의냄비24앤의사상글 2021. 2. 11. 17:40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마음 아픈 말 한마디 듣고도! 사상의냄비24 / By Priscilla 더 겸손하게 하소서!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너의 신발을 벗으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또렷이 기억합니다. 마음 아픈 말 한 마디 듣고도 못내 참지 못하고... 감당 할 수 없어 견디지 못하는 연약한 마음이여! 아직도 잘라내지 못하는 자존심에, 더우기 미쳐 해결하지 못한 상처로... 그만 온통 가득 해서는ㅡ 마음 아픈 말 한 마디에 결국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온통 밤을 하얗게 새며 번민하면서 그런 연약한 존재임을 부인 할 수 없어ㅡ 오늘도 -'사도 바울' 처럼 그렇게 고백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여전히 깊은 상처를 심령에 홀로 부등켜 안은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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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진 사명을 향해! / Re 주님 곁에서 영원히 안식하는 것!앤의추천글 2021. 2. 11. 17:37
맡겨진 사명을 향해! / Re 주님 곁에서 영원히 안식하는 것! / By Priscilla 고마와 -'마라나타!' 의 글에 위로를 얻었어. 그러고보면 지금까지의 인생을 엄마 혼자서 전혀 내색 안하시고 꿋굿이 믿음을 지키며 잘도 견디셨네! 하나님 만날 소망가지고 그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날 까지 무던히도 잘 견뎌 주신 것을 기리고 싶었어! 하나님께서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기에! “눈물이 없고 더 이상 고통이 없는 곳에 가셨으니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하고... 목사님과 엄마 두 분이 열심히 중보해 주실테니... 나는 이제 안심하고 맡겨진 사명을 향해 달려가야겠지?! -샬롬 2020/08/07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