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아픈 말 한마디 듣고도! / 사상의냄비24앤의사상글 2021. 2. 11. 17:40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마음 아픈 말
한마디 듣고도!
사상의냄비24
/ By Priscilla
더 겸손하게 하소서!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너의 신발을
벗으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또렷이 기억합니다.
마음 아픈
말 한 마디 듣고도
못내 참지 못하고...감당 할 수 없어
견디지 못하는연약한 마음이여!
아직도 잘라내지
못하는 자존심에,
더우기 미쳐해결하지 못한
상처로... 그만
온통 가득 해서는ㅡ
마음 아픈
말 한 마디에
결국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온통 밤을
하얗게 새며 번민하면서
그런 연약한 존재임을
부인 할 수 없어ㅡ
오늘도
-'사도 바울' 처럼
그렇게 고백합니다.
'오호라나는 곤고한 자로다!
여전히 깊은 상처를
심령에 홀로 부등켜
안은 채
사망의 늪에서 헤 매는
나를 과연 누가 건져낼꼬?
이는 오직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에게서로다.'
용서 하라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도
막무가내로 미련을
품은 채,
고집 (에피두미아)과
편견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며나 자신의 아집을
깨지도 못하고
여전히 자아를뿌리칠 수도,
부인 할 수도 없어
더욱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애통하는 심령이여!
단지...마음 아픈
말 한마디를 듣고도!ㅡ앤의 직관
(Observation)
2009/05/30
/ By Priscilla
'앤의사상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은 사소한 곳에 숨어 있다! / 사상의냄비27 (0) 2021.02.15 어느 순간에 피는 꽃 / 사상의냄비26 (0) 2021.02.14 오직 푯대를 향하여! / 사상의냄비23 (0) 2021.02.10 그럼에도 불구하고 (Nevertheless)의 신앙 / 사상의냄비22 (0) 2021.02.09 정지의 시간들! / 사상의냄비21 (0) 20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