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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 여행을 마치고3 / 앤의기행문
    앤의기행문 2021. 2. 23. 11:24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졸업 여행을 마치고3

    /  앤의기행문  

     

     

    / By Priscilla 

     

     

     

     

    1993/10/11(월)

    쾌청함        

     

     

     

     

    이 가을!

     

    대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장 전성기인 이 때에...

     

     

     

     

    졸업 여행을

    보내 주신 하나님께 

    나는 졸업 여행 후 

     

     

     

     

     

    글을 쓰는 이 순간 

    진실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정말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

     

     

      

     

    한편 친교를 맡게된 

    '장 학우'의 재치있는 

    언변과...

     

     

     

     

     이에 맞 응수하는 

    기막힌 발상의 

    답변들을 들으면서...

     

     

     

     

    버스 안에는 어느새 

    분위기가 무르 익어서 

    활기를 띄고...

     

     

     

     

    우리는 모두 한결같이 

    만면에 웃음 꽃이 피어남을 

    모두가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기실은 그랬다.

     '강 학우'의 간증이 

    근 30분정도 길어지자

     

     

     

     

    사회를 맡은 '장 학우'는 

    진행상 다음 사람에게

    마이크를 넘기려고 

     

     

     

     

    일단 시작된 간증이

    끝나기를...기다리랴...

     

     

     

     

    딴에는 귀를 쫑긋하고 

    도대체 그의 이야기가 

    과연 언제 끝나는가 

    인내하며 

     

     

     

     

    그니의 옆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다가 

    급기야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재치있게 옆에서 작은

    소리로 말을 거들었다.

     

     

      

     

    "마이크와 정권은 잡으면 

    쉽게 놓치 않습니다."...는 

    그의 익살스런 죠크에 그만...

     

     

     

     

    우리 모든 일행은 한순간에 

    모두 다 배꼽이 빠질 정도로 

    배를 부여 잡고 한바탕들

    왁짜 웃었다.

     

     

     

     

     

    그러자 '강학우'는 어렵쇼? 

    한술 더 떠서... 엄숙한 표정으로 

    재치있는 -마지막 멘트를 

    우리 모두에게 한방 날렸다.

     

     

     

     

    "...그러면 이상 '주기도문'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라고

    큰 소리로 답변 하자마자

     

     

     

     

    예의 문제의 

    두 학우는 물론이고

     그순간 버스에 탄 

    우리 온 일행들은 

     

     

     

     

    운전하는 

    기사 아저씨와 함께

     또 한번 얼마나 발을 

    구르며 신나게 옷었던가!

     

     

     

     

    이렇듯 각자가 지니고 있는 

    갖가지 재치와 번뜩이는

    발상들 이라니...?!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그만 참지 못할 웃음이 나온다. 

     

     

     

     

    일반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신학교에 약 40여명 가량의 

    학우들이라 인생의 폭도 

    사뭇 다양하고 

     

     

     

     

    그들 각자가 지닌 

    달란트(tallents)도 

    하나님의 은사(gifts)도 

    다양하게 쏟아져 나왔으며

     

     

     

     

    성격도 모가 안나게 

    관용적이며 

     

     

     

     

    또 비범한 재주들이 

    많아 서로들 놀라며 

    모두가 귀하게 여겨지다.

     

     

     

     

    오늘날 인생의 모퉁이 에서! 

     극적으로 귀한 저들을 이처럼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 드리다. 

     

     

     

     

     

    계속 -

     

     

     

     

     

    2007/04/2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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