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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297 / '얼리 버드'(Early Bird)1 / 앤의 신앙일지선교지NZ 2023. 2. 27. 07:49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297
'얼리 버드'(Early Bird)1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2/26
(주일 예배)
오늘은 화창한 날!
나는 간밤에...
아침에 일찍 일어 나려다보니
거의 뚠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는
몇 시간 못 자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침 예배를 드리러 시간
안에 당도하다.
지난 주에 가졌던 여유가 없이
준비하는데 시간이 약간
늦은 느낌 ?
다음주 부터는 더욱 빨리
교회에 당도해야겠다고
생각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배려로
시간에 구애 받지 않아
얼마나 좋은지!
-할렐루야!
도착하자 곧 머잖아 당도한
성도들이 한둘 씩 들어 오다.
'마크와 탕이' 그리고 이어서
'죠지와 로사' 가족이 연속으로
성전에 들어 오다.
내가 그들을 반기며
'얼리 버드'(early bird)라고
그들을 불러주자 그 순간 모두
한 마음으로 웃다.
일찍 예배에 참석하려면
불이나케 일찍 일어나
나와야 하기에! ㅎㅎ
감사하게도?
그들 자신들의 요청이다 보니
생각보다 약속들을 잘 지켜서
우리모두 별반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바로 예배로
들어가게 되었다.
사전에 마오리 탕이와
마크도 일찍 오고 그들이 지난 주
늦게 예배 끝 부분에 들어 왔다가
8시에 시작한다는 말을 묻더니
오늘은 약속대로 자리에 일찍
참석하며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나는 그들의 자세가 예뻐 보였다.
그래서 나는 예배전 그들을
몇마디 전하며 그들을 고무
시켜 주었다.
그때...나는 예배전
대기하고 있는 그들에게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변함없이 동일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결코
한시도 떠나지 아니하신다. "
아울러...
하나님의 임재와 변함 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심을 입술로 선포했다.
예배를 시작하며 나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
(사 60:1-3) 을 봉독하고 나서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모두 일어서서 함께 찬양을
시작하다.
“We are marching together”
‘What a mighty God we serve와
The Lord reign 메들리 송을 불렀다.
Change my heart oh God’
‘Lift Up your head’
그리고 사도신경을 봉독한 후에
대표 기도를 ‘아케사’가 하다.
울먹이며 하는 그녀의 기도에
마음이 더욱 하나님께로 향하다.
- 계속 -
2023/02/26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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