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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294 / 피지안 복음 전도자7...‘로하임’ 목사와 '메리' 사모 내외와 '사라'와 '엘리사' 목사와 짧은 교제를 갖다! / 앤의 신앙일지선교지NZ 2023. 2. 20. 18:58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294
피지안 복음 전도자7...
‘로하임’ 목사와 '메리' 사모
내외와 '사라'와 짧은
교제를 갖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2/19
(주일 예배)
한편,
나는 피지안 복음 전도자
‘로하임’ 목사와 '메리' 사모
내외와 '사라'와 '엘리사'
목사와 짧은 교제를 갖다!
늘 등치가 큰 체구에
복음 전도자이기도 한
‘로하임’ 목사는 오늘 따라
짙은 회색 양복에
마치 성공회나 카톨릭 신부들
복장에 목 변에 두르는 ‘로만식’
휜 넥타이를 멘 차림을
하고 왔다.
그는 항상 나를 보면
‘안녕 하세요?”하고 한국식으로
인사하는 것을 를 잊지 않는다.
오늘 나는 지난 몇달 동안에
늘 지나치기만 하던 그의 아내에게
이름을 묻고 통성명을 정식으로 했다.
그리고 당신들 부부를 위해
기도해 주겠다고 했다.
그들의 주 사역은 중보 기도를
해주는 일이기에 그녀는 갑자기
내가 뜬 금 없이 그녀에게 건넨 말에…
무슨 얘긴가?...자신에게
혹시 기도 해달라는
요청을 …하나 싶어
처음에는 눈을 둥그렇게
뜨며 궁금해 하다가
“당신들을 위해 생각이 날때
기도를 하겠다.”…하는 내 의중을
알게 되자 '메리'는 빙긋이
웃으며 좋아 했다.
그 짧은 시간에 우리는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나서 얼마 안 있어
‘사라’가 성전에 들어 오는 것을
보고 반갑게 두팔을 벌려 맞이 하자
그녀는 활짝 웃으며 나를 안았다.
지난 번에 내가 그녀에게
말 한대로 “미소 짓는 얼굴도
메세지가 된다고." 헀던 것을
내가 다시 그녀에게 상기시키자
그녀는 내게
“암요 내 잊지 않고 기억하지요..”
라고 말하며 그녀는 미소를
잃지 안았다.
나는 그녀에게 "‘아케사가
많이 변했지요?" 하고 물으니
“아니 지난 주일에 내가
예배에 참예했을 때에 말했지만
그녀의 태도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회복되고 설교도 힘이 있었어요.”
하면서 그녀는 놀라웠던
자신의 느낌을 내게 다시 한번
더 말해 주었다.
둘은 그 얘기를 하면서
잘되었다고 말하고 웃으며
헤어졌다.
이어서
도착한 ‘엘리사’ 목사와도
만나서 악수를 했는데 그는
궁금하였던지...
내게 대뜸
나를 만나자 마자 제일 먼저
“예배가 어땠냐고?” 물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것은
오늘 내가 지금 만난 이들이
한결같이 나를 만났을 때
같은 말을 물러 보었다는 것이
특이점이라면 특이점
이었다고나 할까?
아무래도 그 공동체 일원들이
자신들 때문에 새벽 같이 준비
하고 일어나 나오는 것이
아무래도 조금은 마음이
신경이 쓰이고 우리가 처한
상황에 딴엔 미안하다고
여긴듯 하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활짝 웃으며 만났을 때
"좋았다!"고 흔쾌하게 답해 주며
염려하는 그들의 궁굼한 마음을
편하게 속시원히 풀어 주었다.
-할렐루야!
- 계속 -
2023/02/19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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