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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299 / 하나님께1...나와 답답한 마음을 토설 하다! / 앤의 신앙일지선교지NZ 2023. 3. 3. 07:57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299
하나님께1...나와 답답한
마음을 토설 하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3/05
(성찬 주일 예배)
오늘은 화창한 날!
거의 뚠 눈으로 밤울 지며
밤을 못 자다.
남이 볼 때는 멀리서
지켜보기에 마치 물오리가
표면적으로 볼 때는 지극히
평안해 보이나
어찌나 물밑으로 발길질을 하듯!
사역에도 표면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여도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뒤 따르는지…
토요일 어제 저녁에도 어찌나
사단의 훼방이 있었던지?
하나님의 사역을 맡으며
마음이 많이 아팠다.
교회 옆에 붙어있는 이웃 중
한 가족이 어찌나 집요하게
우리를 괴롭히는지?
틈만 나면 연락을 해오며
공동체 중 누군가가 시끄럽게
한다고 항의를 하는 통에
저녁 늦게 달려나가 그들이
지적하는 공동체의 지도자와
연결을 해 주는 등 번거로운
수고를 해야했다.
주님의 일을 하면서 지난 13년간
정도를 계속 오는 사소한 일들로
마음이 번거로워 잠을 지새며
나는 심각한 상황이라
하나님께 특별 간구를
올려 드렸다.
왜 이런 일들을 감수해야할까하고?
일거수 일투족 간섭을 하려들고
얼토당토 않게
각 크리스챤 공동체가 확장되며
원만히 굴러가면서 오는 사역에
찬물을 끼얹듯이 시끄럽다고
훼방을 하고 신고를 하겠다고
툭하면 우리 편에 으름장을 놓고
마치 감독자 처럼 굴며 앞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지키는지
아닌지를 지켜 보겠다고
하는 엄포를 일삼는
한 이웃을 보며
끝없이 대치해야하는
전투임을 느낀다.
긴 기간동안 서로 싱갱이를 하며
하나님께 반드시 통과시키려는
어떤 뜻이 분명히 있을 텐테…
너무 압박을 하니 예쁜 마음이
생기지 않고 그들이 원하는 쾌적한
좋은 곳으로 차라리 집을 이동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8시에
예배를 드리러 가서 하나님께
복잡한 마음으로 문제를 올려
드리려는 마음을 토설했다.
성전에 당도하여 꽃에 물을 주고
찬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제단을 정리하고 성찬 준비를
마치고 시간에 맞춰 들어온
‘죠지’ 가족과 ’아케사’ 사모를
맞이하다.
곧 이어 찬양으로 수문을
열며 예배에 들어가다.
Come bless the Lord,
Blessed the name of the Lord
메들리 송을 올려드리고
The Power of your love,
When I look into your
Holiness.
I love you Lord 찬양으로
하나님께 마음을 다하여
찬양을 올려 드리다.
- 계속 -
2023/03/05
(성찬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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