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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17
/ 폭염에 시달리면서도1...
하나님의 은혜로 평화로운
한 날에!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1/08
(주일 예배 )
지난 한 주에
잔뜩 날씨가 찌뿌리고
한냉전선의 기류로 인하여
강한 바람과 비를 몰고 오는
통에 여간 을씨년 스런
사나운 날씨였다.
그런데 오늘은 어찌나
햇살이 눈부시고 시린지
흘러가는 구름들의 유희가
사뭇 눈에 띄였다.
하얀 솜털같이 희디희고
파란 하늘에 인상적인
저들의 행보가 어찌나
해 맑고 아름답던지!
흰 구름과 한편로
바람에 살랑 살랑 나부끼는
모습이...나뭇 잎사귀들과
조화를 이루며
실로 근 1주만에 비로서 마음을
고쳐먹고 전형적인 뉴질랜드의
날씨로 돌아온듯 여겨지다.
과연...
하나님 은혜의 시간이로다!
하여 한편으로 이번에는...
비록 날씨가 말할 수 없이
강렬한 태양이 사정 없이
내리 쬐기에...
현실적으로는
무덥고 폭염에 시달리나!
내 눈으로 보기에도
그리 보이던가?
폭염에 시달리면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평화로운 한 날에
어찌나 평안하여 보이던지!
아침에 예배를 드리기 전에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 내외가
‘에스더’ 전도사에게 전갈이 왔단다.
오늘 1부 예배를 마친 뒤에 이어서
우리 예배에 참석하고 싶다고?
지난 번에 한번 이와 같은 전갈을
보냈던 것을 기억한다.
그때 다시 연락이 와서 사정상
못 온다고 했던 때가 생각났다.
그렇다!
만사에 때가 있고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듯이!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지
어디 그게 우리의 마음 처럼 되랴?
서로 분주해 지다보니
그의 마음은 기쁘게 받지만
때론 사역을 하면서
협력하고 연관되어 참석하며
서로 관계를 돈독하고 밀접하게
가질 때가 있지만...
때론 마음은 원이로되,
그렇게 마음 먹은 때로 그렇게만
흐르지 않는게 인간이 살아가며
겪는 삶의 이치렸다!
- 계속 -
2023/01/08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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