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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14 / 피지안 위십팀 모임을 기다리며 만난, '엘리사' 목사의 막내아들 - '쥬니어'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3. 1. 3. 02:09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14
/ 피지안 위십팀 모임 전에
만난, '엘리사' 목사의 막내
아들 -'쥬니어'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12/31
(새해 첫 성찬 주일)
전날 토요일에, 2주 전 부터
‘리녹스’ 목사 주관으로
정기적으로 1시 예배를 드리던
‘“The People of The Way”는
이미 통보를 한 바대로 “피지안
‘엘리사’ 목사네 찬양팀의
정기 모임이 있었기에…
나는 사정상 예기치 않게
오후 4시 모임을 오늘 성전에
일찍 서둘러 나가서 나가서
그들을 위해 준비를 해 주었다.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평소보다 제 시간에서
10여분이나 일행들이 늦은고로
나는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하나님께 한해를 마감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한 다가오는 2023년도
한해를 맞으며
마음을 모두어 강대상 앞 십자가를
바라보며 삼위일체 하나님을
생각하고 강단 아래에서
장의자에 앉아 마음을 열고
기도를 올려 드렸다
. 새해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까?
어떤 비젼을 허락 하실까?
분부하신 대로 순종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든 것을
참아 인내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오늘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록되게 녹취를 하면서 기도하다.
그렇게 진솔한 마음으로!
10여분이 지나자 밖에서
차소리가 나며 인기척이 들렸다.
그리고 나는 준비를 하여
인계를 하려 성전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반갑게도 오늘 누구보다
일찍 당도한 ‘엘리사 ‘목사의 막내
아들인 ‘쥬니어’를 만나게 되었다.
내가 처음 그 아이를 보았을 때는
초등학교 학생이었던 그 아이!
약 10년 동안 부모를 따라
5 가정이 왔다가 막내였던
그는 자신의 의지로
“아빠 엄마 나는 이동 하기보다
나는 우리 교회가 좋으니 우리 가족은
이 교회에 남았으면 해요”…라며
그들 중 끝까지 남게 되었던
계기를 주었던 아이!
그렇게 연관이 되고... 그로 인해
동기가 되어 우리 교회에 속해서
공동체 일원이 되었던 그 어렸던
꼬마 아이가?…
어느덧 이제는 세월이 흐르니
폭풍 성장을 하여 키도 크고
의젓하고 늠름한 청년이 되었다.
그리하여 이제는 명실공의하게
자부 할 수 있는 정도로... 제일
측근에서 목회자가 된 아버지를
돕는 귀한 일군이 되었다.
이런 역사는
과연 놀라운 일이다.
늘 부르면 씨익 웃었던
유한 성품을 지닌 그는 부러울
정도로 좋은 일군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모든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한번도 아버지가 명령을 내리거나
지시하는대로 순종하며 일을 행할 때에
아버지가 다소 성품이 완강하고 강해도
나는 그 아이가 아버지에게 항의하거나
찡그리거나 불평하는 모습을 전혀
보지 못했다.
이제 고등 학생이 되고
누구보다 섬기고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필시
하나님의 소중한 일군이요 리더로
발돋음을 하고 있는 그는 장차
자신의 아버지에 이어서 차기 세대의
한 사람으로 역량을 발휘하며 중요한
일을 도모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실
장차 한 그루의 꿈나무가 되렸다.
나는 오늘 키도 몸집도
훌쩍 커진 그를 나와 서로 떨어진
맏은 편 계단 발치애서 짐들을
각자 손에 진채로 만났기에
가까운 발치에서나마 서로 웃으며
새해 문안을 하고 그와 그의 친구를
만나 바턴 첸지를 하고 돌아 오다.
- 계속 -
2022/12/31(토)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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