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13 / 하루를 마감하며2...고적하고 텅 빈 공간에서, 하나님께 올려 드렸던 기도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12. 26. 14:43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13
하루를 마감하며2...
고적하고 텅 빈 공간에서
하나님께 올려 드렸던 기도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12/25
(성탄 주일 예배)
그리고
다시 2부 예배를 드리고자
교회에 재차 당도해 보니
오늘은 왠일인지 그들이 모두
위 아래층 뚜발루 공동체 까지
오전 중에 1부 예배를 마치고
모두 사라져 버렸다는 것을 알았다.
도합 3개의 공동체가 예배를 필한 것을
알고 나는 서둘러 우리 예배에 집중하다.
하나님의 특별한 날!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신 것을
그의 탄생을 기뻐하며 맞은
오늘을 선포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기도를 올린 뒤에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을 의지하고
찬양를 드리기 시작했다.
찬양의 문을 열며.
이 날은 기쁜 날일세
(This is the day)
My Jesus My Saviour,
Jesus oh Jesus를 간절한
마음으로 찬양드렸다.
그리고 사도신경을 봉독하고
기도 후에 지난 주에 이어서
말씀을 선포하다.
"오늘은 예수님을 만나는 날"
"Today Is The Day To Meet Jesus "
[눅 4:18-19]에 관한 말씀을 설파했다.
설교를 마치고 기도 후에…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로 특별 찬송을 올리다.
이어서 헌금송과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주기도문을 봉독한 뒤에
축도로…
그리고 연이어서 늘 부르는
Every Praise to our God으로
오늘 예배의 끝을 맺다.
예배를 미치고,
조금 기다리자니 3부를 드리러
나오는 “뚜발루’ 공동체 지체 중에
특히 눈에 띄게 오랫만에 만나는
'벨과 잔타’ 부부가 차에서 내리는
것을 창문으로 발견했다.
그리고 나는 밖으로 재빠르게
달려 나가서 반갑게 만남을 갖다.
그들은 ‘키손나’ 청년 목사의
장인과 장모되기도 하다.
우리는 서로 반가운 께 안부를 묻고
다음 해에 대한 기대를 하며 정답게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서로 기뻐하고 축복하며
또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지다.
또한 저녁에 그들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점검하며
떠뜰썩 했던 하루를 마치고
모두가 다 해산한 시각에!
저녁 어스름이 몰려 오는 순간에...
고적하고 텅 빈 공간에서...
모두가 해산하고
5개의 신앙 공동체들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드리다.
주여! 오늘을 허락하신
하나님 앞에 머리를 조아려
감사드리나이다.
오늘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칭송하나이다.
이제로 부터,
더욱 옷 깃을 여미며
주님이 오시기를 소망하고
사모하며 기다리는 주의
신부들을 기억 하소서!
하나님을 우러러 기대하며
집으로 발걸음 향하여 홀가분한
심령으로 돌아 오다.
아멘
- 글맺음 -
2022/12/25
(성탄 주일 예배)
/ By Priscilla
'선교지NZ'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