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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12 / 예수님 오신 날을 맞으며1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12. 26. 14:35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12
예수님 오신 날을 맞으며1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12/25
(성탄 주일 예배)
오늘은 눈이
시리도록 화창한 날씨였다.
전형적인 뉴질랜드의 여름의 중턱에서
떠오는 구름들의 유희를 감상하다.
코발트빛 푸른 하늘에 몽글 옹글
여기 저기에서 솟아 오르는 흰색을
띈 뭉게 구름들이 마치 부풀린
솜 사탕 같고?
손에 잡으면 닿을듯 솜털같은
큰 뭉게 구름들이 난무하며 ...
어쩌면 그렇게 평화롭게
이리저리 유유히 노니는지?
교회에 나가면서 사진을 몇컷 찍으며
자연의 기류에 자유롭게 흘러 다니는
여유로운 구름들을 마음에 담다.
뉴질랜드는 해마다 이 시기면
모두가 약 두달이라는 긴 휴가철에
여행들을 떠나기에...
이에 이 시기에는 교회에
지대한 영향들을 미친다.
이는 예외가 아니라 두 주전 부터
매주 마다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던
The people of the church
공동체는 잠시 모임을 중단하고,
피지안 ‘엘리사’ 교회와
휴가 기간동안 연합 예배를
드리겠다는 소식을 통보해 왔다.
그리고 지난 주와 이번 주에
함께 예배를 드린다고 했다.
오늘 아침에 사정상 피지안 모임을
위하여 나는 아침 8시 30분에
교회에 당도해서 정돈을 마치고,
인계를 하기 전에 한 차가 제일
먼저 당도하기에 밖에 나가 보았더니
오늘은...
The people of the church
공동체 멤버 중 한명인 바로
'셋'(seth) 임을 알았다.
내가 그를 만났을 때...나는 반가움으로
그를 보고 반기며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하자그는 내게 시크하게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라고 했다.
사실상 그는 최근에 접한
유대인의 관습을 따르는
크리스챤들과 접하며
영향을 받고 동의하며
크리스마스에 대한 또 다른견해를 갖고 있었던 것!
나는 그와 더 이상 논쟁을
하려하지 않고 그에게 말했다.
“나는 이번 해에는 크리스마스
츄리도 장식치 않았다.
게다가 그 와중에
비록... 사정상 이번 해에는
네 신앙 공동체가 함께 모여
연합 예배를 못 드리지만,
올해에는 아무런 이벤트 없이
지나가면서 생각하는 것이 있다.
오직 올해에는 더욱 더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오셨는지를
깊이 생각하고 그분의 탄생을
기리는데 초점을 두고 싶다.
그리고 이어서 나는 다음과
같이 말을 덧붙였다.
"그래서 바로
지난 주부터 2회에 걸쳐서
"오늘은 예수님을 만나는 날"
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준비 했다. “
...라고 하자 그가 환히 웃으며
좋다고 시인하다.
나는 그렇게 예배를 드리기 전에
더 이상 갑른 을박하지 않고
한 성령 안에서 얘기를
종결 짓고는
나는 그에게 말했다.
"자 이제 예배를 드릴 준비가
되어 있으니 이제 당신이
들어가면 된다”... 라고
흔쾌하게 말하고 그는 성전 안으로
또 나는 그와 헤어져 일단 집에
돌아 오다.
- 계속 -
2022/12/25
(성탄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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