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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79 / 두번째 '흩어짐'을 겪은 디아스포라(Diaspora)6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11. 2. 11:19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79
/ 두번째 '흩어짐'을 겪은
디아스포라(Diaspora)6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10/30(주일예배)
외인 사역을 하면서 이 처럼
한인들을 그리워 했던 그랬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그렇게 또 다시 행복해 했던
이방인들도 전성기를 이루고
세월이 무수히 흐르니!
제자들이 탄생 되며 때가 되매
근 8년 내지는 13간을 함께 동역
했던 저들 조차도...?
때가 되니 더 이상 선교 기지인
(mission Base)정거장 같은
이곳에 머무르지 않고!
이방인 선교 사역!
두번째 '흩어짐'을 겪은
'디아스포라'(Diaspora)
기가 막히게도 하나님의 경륜에
의해 그 하나님의 섭리로 흩어져
발령지로 하나씩 이끌려 가니!
아니 세상에 이런 일이?
어느덧 한인 뿐만 아니라
행복에 겨워했던 저들도
똑 같이 선교 기지에 한 사람도
안 남고 죄다 흩어져간 것?
그뿐인가?
아이로니컬 하게도
게다가? 심지어 평소에...
"나는 휴거든 아니던 간에
당신과 한날 한시에 같이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소원이야"
...라며 하늘 소망을 품었던
나의 소중한 반려자였던 남편!
영원히 내 곁에서 함께 남아
같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비로서 성취되는 그날을 함께
목격을 할 줄 알고 한점 의심 없이
믿고 있었던 남편 '폴' 목사...
까지도?!
그는 이 땅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다른 사명을 찾아
본향을 향하여 내 곁을 죄다
훌훌 떠나 갔으니!
이는 내게 이런 일은
기적 같은 일이요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일이 흔한 일인가?
이런 사건과 일이 과연
가능할까?
- 계속 -
2022/10/23(주일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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