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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76 / '쎄레마이아'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떠 올리다3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11. 2. 09:23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76
/ '쎄레마이아' 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떠 올리다3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10/30(주일예배)
'쎄레마이아'에 관하여 그에 얽힌
두가지 에피소드를 떠올리다.
그가 한번은 자신은 전직이
요리사니까 봉사하고 싶다고 하여
마침 그 당시...
나는 사모들 중창단에 속했었고
어느낧 나의 제안으로 찬양 연습을
하는 모임을 우리 교회에서
갖고 연습을 하던 날에!
그 소식을 내게서 듣고는
그는 모임이 있기 전에 내게 와서
그런 우리 모임을 위해 봉사를
하고 싶다고 간청을 했다.
그리하여 우리 찬양단 모임에
에베다 교회 건물 아레층 코아노니아
식당이 비치된 넓은 공간 부엌에서
그가 홀로 찾아와
요리사 복장을 갖추고
그 시간에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맛난 음식을 제공해
주었던 때가 있었다.
물론 제공하는 음식을 그가
요청하는대로 사다가 나는
공급만 했을 뿐이고,
그만의 독특한 요리법으로 맛나게
또 근사하게 자리를 빛내 주었던
그의 헌신이 물씬 그립다.
또한 그는 요리사였기에...
어느날 그가 제자 훈련 도중에
제안을 하고 행사를 전개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전 성도가 함께
동참하며 교회를 위한 모금을
준비 했었던 때가 있았다.
그리하여 어느덧 각 팀이 구성되고
'펀드 리이징' 을 하는 행사가 있을 때는
몇명의 팀을 이끌고 유니폼을 어디서
준비하여 대 여섯명이 복장을 갖추고
그는 머리에 요리사 켑을 쓰고는
진두 지휘하며 앞장서서 그들을 이끌고
몇 백명의 요리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고
우리는 팀을 조성하고 판매를 하러
나갔던 생각이 뭉클 난다.
나는 또 그때 '세레마이어'가 수고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가만히 있지 않고
격려하는 의미로 진두 지휘하는
그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고
나도 거들어 한국 전통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장을 보며 준비를
하고 밤새도록 만들었다.
한국 음식인 초밥 및 김밥과
불고기 및 잡채...등을 만들어
밤을 새고 몇 백개씩 도시락을
만들어 놓으면
또 이번에는 ...평소
포장 싸기에 꽤 달란트가 있어
일가견이 있는 있는 '에스더' 전도사가
곁에서 보고 있다가 자기 차례가 되니
이번에는 그녀가 '척 ~' 하고 들어서서
꼼꼼히 박스에 음식을 담아
약 이백개 정도의 팩에 정성껏
포장을 하곤 잠깐 잠을 청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그 밤사이에 준비해둔 박스들을
두명이 번갈아 운반들을 한 뒤에
행사 당일 전에...
미리 허락을 받아 놓았던 각 지역
마켙에 달려 가서 세팅을 하고
지나가는 행인들을 불러 모으고
판매를 했던 일들이 주마등
처럼 떠 오른다.
- 계속 -
2022/10/23(주일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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