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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64 / '런제이' 사모와 싹트는 친밀감 형성 (Rapport)13 / The People Of The Way 교회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10. 25. 12:48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64
'런제이' 사모와 싹트는
친밀감(Rapport)13
/ The People Of
The Way 교회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그 때...
간만의 차로 도착한 새로운 여성들이
성전 중간 문을 통해서 잠시 밖에를
나가려던 나와 마주 쳤다.
그래서 그들과 나는 동시에
반갑게 인사를 청했다.
아시안 인듯한 여인이 인사를 하며
자신의 이름을 ‘죠안’이라고 얘기 했다.
그녀의 바짝 뒤에 서 있던 여인인
‘머신’이란 낯선 중년 여성도
내게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나와 첫 인사를 나누었다.
이렇듯 새로운 얼굴들도 보이고
나와 도중에 먼저 만났던 ‘비키’도 보여
둘은 서로 인사와 하며 반갑게 포옹을 했다.
또한 늙으구레한 키위 중년 여성은
어깨까지 오는 스트레이트로 생머리의
블론드 헤어 칼라를 한 여인은
얼굴이 뾰족하고
갸름한 계란형 얼굴에 어딘가
샤프해 보이는 어딘가 세련된
도회지 여성의 느낌을 주는 여인은
검정 뿔테 안경을 쓰고 있었다.
냉철해 보이고
어딘가 이지적 이로 보이던
눈으로만 인사하며 예배가
늦어졌다고 서로 바삐
그냥 지나 쳤기에...
그녀의 이름은...
미쳐 통성명하지 못하고
오늘은 그냥 스쳐 지나가기만
했을뿐 이었지만
다음에 만나면 물이 흐르듯 서로가
한 성령 안에서 큰 가족 처럼
자연스럽게 알게 되리라.
‘런제이’ 사모는 키위였는데
그녀가 나를 보고 테이블을
요청을 했다.
잘 들어보니 성전에서
음식을 나누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
고 성전 안에서는 음식을 못 먹게
규정이 되어 있다고 했다.
그 대신
뒷방에 비치된 곳을 안내하며
그곳이 오히려 적합하겠다고 나는
그녀에게 제안을 했다.
그랬더니 그녀가 잘 알아 듣고
내 의견에 동의를 하게 되어 쉽게
그녀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었다.
나중에 나는 오늘에서야 담당자인
‘에스더 ‘전도사에게 자초지종을
듣게 되었는데...
지난 주에 음식들을 준비해서
그들이 잘 모르는고로 성전 뒷 쪽에서
식사를 했다는 얘기를 전해 듣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적합한 시간에 내가 오늘 그녀를 만나
제대로 알려 준 일을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밖의 다른 일들은 없는지를
그녀와 함께 잠시 살펴보고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사람들을 보살피고
섬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아요.
지도자의 고충은 오직 하나님이
아시죠!”
그랬더니 그녀는 내게 그 순간
마음 문을 열고 허그를 청했다.
서로 토닥여 주는 시간을 갖고 나는
이제 집으로 가려는데 ‘죠안’이란
여인이랑 중앙 복도 딋 쪽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 계속 -
2022/10/22(토)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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