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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54 / 대 자연의 오케스트라3 / 아름다운 하모니!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10. 24. 20:36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54
/ 대 자연의 오케스트라3
/ 아름다운 하모니!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10/22(토)
한 하늘 공간 안에서 그림을
그리듯 얼마나 조화 롭던지!
마치 한폭의 추상화를 그리듯
대 자연의 신비로운 조화가
어쩌면 한편의 수체화 처럼
아니 한편의 수묵화 처럼
드넓은 공간을 채우는 듯
시시각각 하늘의 조화가
장관이다.
거기에 날아 다니는 새들 까지
봄을 찬미하는 노래를 부르며 사뭇
자연의 섭리에 조화를 이룬다.
그뿐인가 벌과 날아 다니는
너무 작아 눈에 뜨지도 않는 이름모를
곤충까지 거들어서 붕-붕 소리를 내며
이름 모를 꽃들에게 까지 날아 다니면서
'꽃들에게 희망'을 주며 합세를 하고
'대 자연의 오케스트라'에 맡은 바
작은 책임을 다하며 지극히 작은
소리일지나
그렇게 나름 소리를 내며
능히 아름다운 음률의 조화를 이룬다.
대 자연의 아름다운 향연!
떠 도는 구름들의 유희과 꽃들과
새들의 조화로운 하모니에...
나는 그만
봄이란 계절의 한 중턱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다!
교회에 도착 해 보니
아래층은 뚜발루 교회가 이미
공동체 모임을 갖고 있었다.
여유롭게 일찍 길을 나섰더니
그러다 보니 문을 열어 주는
시간보다 훨씬 일찍 당도한지라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자연스레
주변을 살펴볼 시간이 주어졌다.
교회에 행사가 있는지?
교회 밖으로
아주 큰 공동체가 식사 때
사용할 야외용 텐트도 쳐 놓고
여유롭게 주말을 가족들이 단체로
리트릿 처럼 사용하며 텐트 안에서
더러는 마침 내가 당도했읋 시간이
한창 정오 시간이라 식사들을 하고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머리에 꽃화관을 쓴 여인네들도
보이고 이미 섬사람들은 계절이
더운지 반팔 차림에 강렬한
원색 칼라에 야자수 나뭇
잎사귀들이 그려진 시원해
보이는 옷들을 차려 입은 것이
먼저 강렬하게 눈에 뜨였다.
- 계속 -
2022/10/22(토)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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