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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64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뜻밖의 사건4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15 / 교직 생활기19라이프러너 2022. 1. 13. 11:59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64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뜻밖의 사건4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15
/ 교직 생활기19
/ By Priscilla
나중에 연결이 되어
인력을 동원 시키고
전문인들이 주야로 며칠을
웅덩이 물 속에 들어가 최선을
다해 시도를 해 봤지만
끝까지 미스테리하게 한번 웅덩이
물 속에 빨려 들어간 그 아이는
영영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니 3대 독자인 그 아이의
부모의 심정은 어떠 했겠는가?
그 아이의 예기치 않았던
문제가 발생하자 경찰이 몇번이나
학교에 찾아와서 취조를 했고
담임인 내가 세세하게 질문에
답해야했고 상황을 알려 주어야 했기에
처음 담임을 맡자 일을 당한 나는
같이 근무하게된 동료 남 선생들이
나를 힘들지 않도록 곁에서들
지켜주어 얼마나 고마웠던지
그나마 충격에 휩싸여 있었던
나는 잘 감당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아이의 실수 이기에
사건이 일단 마무리 된 이후에도
나는 충격의 후유증으로
한동안 마음이 아프고
내가 그 아이를 강제로 청소를
시킨 것도 아닌데...
비가 오고 을씨년 스러운 날에
전선주가 '휭~"하고 우는
소리가 드세게 나는 날이면
그 아이가 선택한 결정과 내가
그 아이와 마지막 대화를 한
그 때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나는
그 아이가 더 놀고 친구를
기다리며 있겠다고 해도
강제로 집으로 속히
돌려 보내지 못했던 나를
자책하기도 했다.
만약 우리가 미래를 미리
예측 했다면 얼마나 좋았으련만?
결론적으로 그 일로 인해 웅덩이는
폐쇄되고 그 근처에 접근 금지령이
내려졌으며 결국 매몰이 되어 졌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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