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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63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뜻밖의 사건3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14 / 교직 생활기18라이프러너 2022. 1. 13. 11:57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63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뜻밖의 사건3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14
/ 교직 생활기18
/ By Priscilla
고등학교 아이들이 그곳에서
같이 물을 청소 때 사용하며
아이들은 웅덩이 물의 수심이
그렇게 깊은 것을 모르고
그 주변에 깃들어 모두들
모여 들어서는 한바탕
시끄럽게 장난을 치며
놀기도 했다.
긴 물걸레 질을 할 봉을
들고 서로 장난도 치고
물을 공급한다고 양동이를
들고 가서는 뗏목 처럼 만들어
웅덩이 표면에 띄워
신기하게도 도구를 어디서
마련했는지?
노를 젓듯 몇명이 한꺼번에
3-4명이 한번에 올라 타서
놀기도 했다.
그래서 공사 관계자들도 그렇고
학교 관리자나 학생들도 그렇고
어느 누구가 잘못 했다고 볼 수 없게
한번도 변고가 없었기에...
그곳이 위험하다고 메몰하고나
이이들이 장난하고 노는 곳을
금하지 않고...
모두들 얕은 웅덩이려니하고
더욱 방심 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반 아이가
친구를 기다리다가 심심하다 보니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자진해서
양동이를 들고 물을 뜨러
웅덩이가에 나갔다가
그날도 2-3명이 뗏목 처럼
만든 얇은 나무 판에 자기도
우기고 올라서서
장난을 치며 서로 밀치고 놀다가
균형이 흔들려 그 아이가 그만
웅덩이 물에 빠져 버리게
된 것이다.
그런데 물에 빠져 들어가서는
나올 기색을 않고 옆에 있었던
고등학생들이 여러명 물 속에
뛰어 들어가고 했지만
수심이 차고 너무 깊어 오래
견딜 수가 없고 웅덩이 물이
너무 침침하니 시야를 가려서
도무지 시간이 지나도 문제는
그아이의 시신이 발견이 일체
안된다는 것이었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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