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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19 / 비젼을 잉태하다48 / 내가 체험한 별난 요지경 속 -이상한 나라 '엘리스' 세계15 /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희생이 필요했던 힘든 시기3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소망의복음 2021. 12. 21. 11:14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19
/ 비젼을 잉태하다48
/ 내가 체험한 별난
요지경 속 -이상한 나라
'엘리스' 세계15
/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희생이 필요했던 힘든 시기3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18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107
/ By Priscilla
일단 나름 안정된 상태에서
들어오는 일정 액의 수입을 가지고
액수가 쌓여져가자 나는
당시 날마다 마치 개인 은행 처럼
적립식으로 가가호호 방문을 하여
적금식으로 하루 매상에서 하루
십만원씩 일수 도장도 찍고
그날의 매상 중에서 일부는 가게를
운영하기 위해 투자를 해야 했다.
그날 그날 물품이 빠지고 주문을 받으면
상가가 종료된 후에 가게 문을 닫고 나는
가까운 원단 가게를 가서 몇벌이나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준비를 하고
때로 추가로 주문을 받는 날도 있어
남은 금액을 사용해야 했다.
그런데 나는 다른가게 사람들은
내 앞에서 척척 원단을 주문하고
겁도 없이 거창하게 몇필씩
뭉터기로 끊어들 가는데
나는 고작 물건에 따라 달랑
몇가지를 구비하며 게임이 안되듯
몇 야드씩 단위로 계산하여 원단
물건 구입을 하고 공장에
들려 하청도 하며
그래도 그들 앞에서 전혀
기도 죽지 않았을 뿐 더러
주어진 현실의 모든 것을
회피하거나 마다 않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성실하게
여전히 마음 한켠에는 주말부부가
되어 슬픔이 있었으면서도
하루 하루를 꿈을 갖고 고비하는
석달을 넘어 나름 감내하며 계속
진행해 나갈 수가 있었다.
집에 다섯시 경 돌아 오면
그렇게 발이 부르트게 성실히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그래도 위로가 된 것이
친정 엄마가 내가 좋아라 하는
반찬을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계셨다.
가령 고슬고슬하게 지은 보리밥에
양파와 호박을 송송 썰어 넣고
두부랑 감자랑 붉은 또는 녹색의
매운 청량 고추를 썰어 넣은 얼큰한
군침이 도는 맛과 입맛이 돌게 하는
된장 찌게가 완성 될 무렵이면
친정 엄마는 미리 준비해둔
마늘과 파를 송송 썰어 넣고...
완성한 얼큰한 된장 찌게에
이에 쌈을 싸서 먹으라고
준비해둔 걸맞는 '호박쌈' 찜에
또한 곁들여 가지 나물에 오이를
상추와 함께 무쳐 준비한 채소를
한껏 담아 내게 수고 했다고
애정을 담아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여
차려 주시기에 피곤을 잊고 주어진
일에 몰두했던 시절이 있었다.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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