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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86 / 비젼을 잉태하다15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74소망의복음 2021. 11. 30. 14:54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86
/ 비젼을 잉태하다15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74
/ By Priscilla
첫 개강 때에 성령께서
이끌어 내시자 변명 없이
순종하고 나간 자리!
강의를 하기 전에 아무도
모여진 무리를 인도할 사람이 없어
내가 아이를 업고 뚜벅뚜벅 걸어
정면에 나가 애를 업은 채로
찬양 인도를 하자
수업 전 막간에 드리는 찬양곡은
수업을 받기 전에 3곡 정도를
주로 부르는데...
그때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자리에 앉아 마음이 불편하던
찬양에 달란트가 있던 사람이
앉아 있다가 도전을 받고?
두번 째 곡을 내가 인도 하려할 때
한 여인이 좌석에서 일어나 몸을 굽혀
중앙 통로를 재빠르게 걸어나와
조근조근 내게 속삭여 말했다.
"제가 할께요! 집사님!"
늦게 나와서 죄송해요!
도전 받고 나왔어요!."
그렇게 일군을 발견하여
안심하고 마이크를 넘겨 주고
나는 다시 자리로 돌아와
나는 그렇게 공부를 하려 했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이 지루해서는
몸을 뒤틀고 힘들어 했다.
게다가 시기가 일렀던지
방해가 되어 도무지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두 아이가 꼼지락 대는 것이
여엉 부산스럽고 시끄러워 오히려
내가 공부하려 하는 것은
주변 사람에게 민폐가 될 듯 싶어
나는 눈물을 머금고 아직
때가 아닌 듯 싶어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내 특심과 내 의지로 시작한
성경 공부는 두 세번 참석하다가
그렇게 나는 하차하게 된 것이다
결국 나는 그 자매에게 도전만 주고
성경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제 그 당시에 비하며 자유로워진
내 심령이 봉사를 할 기회가 있다면
무엇을 마다할 이유가 있겠는가...?"
그러더니 그녀가 감동을 받고
오히려 나를 나가서 찬양 인도를
하라고 적극 격려하며 지지해 주었다.
그리고 찬양을 인도할 때 나는
방송을 했던 사람이라... 할 수 있다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짧은 멘트를
즉흥적으로 떠 올리며 찬양곡을 부르기
전에 사이 사이에 곁들여 준비했다.
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성경 공부를 해야하는 지에 대해
동기를 부여하고 그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결코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거나
도중에 포기하지 않기를 독려했다.
그랬더니 사람들은 물론이고
어느날 강의를 하려고 대기하다가
우리 교실에 들어서기 전 복도에서
찬양과 멘트를 들었다던 청년
전도사님은 기가 막히게도
내 목소리와 멘트를 듣고
나를 특별히 주목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그분과 연결되어
계속 이어졌다니?
-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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