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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47 /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엄마의 리더십 / 엄마의 성품4 / 달란트 찾아 주기라이프러너 2021. 11. 19. 08:2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47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엄마의 리더십
/ 엄마의 성품4
/ 달란트 찾아 주기
/ By Priscilla
엄마는 어딜가나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았고
낯선사람들이 엄마를 만나면
그 친숙감에 마음을 열고
마치 어제도 만난듯이
무쩍 좋아라하며 따랐다.
리더쉽도 출중해서
한번 사람을 알면 10-20년 지기로
사람들을 시귀고 호칭이 전부
이모 아니면 삼촌이어서
나는 엄마가 활달하시므로
또 정이 많아 주변 사람들에게
늘 섬겨주고 필요를 채워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베푸심으로
유난히 자연스럽게 공동체 생활내지는
사회 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우라 집을
들락거리는 많은 이모와 삼촌들이
생겨 나는 바람에...?
나는 어릴 때 그분들의 갑작스런
나를 향한 관심을 보이고 친근감 있게
다가오는 태도에 아주 당황스럽고
계면 쩍고 곤혹 스러울 때가 많았다.
왜냐하면 나도 그럴 것이
나는 처음 보는 낯선 분인데?
그리고 서로 알아가기도 전에?
갑자기 초면에 호칭을 부르라는데
어색하고 황당해서 당혹감을
느낀 때가 너무나 많았다.
나는 이렇게 공동체의 삶을
살지 않으면 안될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것일까 싶을 정도로?
공동 운명체의 훈련을 나는
다른 곳이 아닌 어머니를 통해
나는 철저하게 배웠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나는 어려서 변덕이 많던 나는
우리 집에서 몇집 안 되어 날마다
그 길을 지나가면서 보게 되는데
늘 같은 사진이 몇달 째 전시
되어 있으면?
동네 사진관에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서 주인 아저씨에게
사진을 변화있게 갈아 주라고
얘기 했듯이...?
한 군데 오래
머무는 타임이 아님에도
엄마의 속성 중에 특이한 부분인
끈기를 배워서 엄마의 보살핌
아래 자라나게 되었다.
엄마는 아버지가 돌아 가셨을 때에도
보통 날과 별반 다르지 않게
아무 일이 없듯 어린 내가 요동치 않게
나를 학교에 보내셨다.
내게 아버지가 과거 병환 중에도
내게 그러 하셨듯이!
두 분은 강한 의지력의 정신을
내게 불어 넣으려 하셨다.
엄마는 내가 아플 때는
학교에 가서 사정을 말하고
병원이나 집으로 올지라도
일단 나를 들쳐 업고 학교에
수업 시간에 늦지 않게
제 시간에 가셨고
바로 이 점은 나를 각자 훈련시키신
부모님이 공통으로 똑 같은 듯?
그래서 그 바람에
국민학교 6년간 개근 상을 탔고
중학교 3년 또 고등학교 3년
도합 12년을 개근상을 땄던 것이니
이 얼마나 강한 훈련이었던가?
이렇게 어머니는 사업이
바쁜 중에도 틈틈히 나를 살펴 주시고
언니같고 친구같은 엄마가
되어 주셨다.
아버지가 없다는 느낌이 안들도록 늘 바람막이가 되어 주시고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시고
어려울 때 찾으면 늘 어떤 상황에서든 달려와 주셨던 엄마!
어린 마음에 투정을 하다가도 이내 스스로 곧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면 따지거나 가리지 않고
즉시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곤 했던 엄마!
늘 최선을 다 해주신 엄마를 지금 이 순간에도 존경 합니다!
- 계속 -
2021/05/1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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