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엉킨 영성22 (가증되는 느린 속도2) / 앤의직관 / 사상의냄비92앤의사상글 2021. 9. 25. 15:17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뒤엉킨 영성22
/ 가증되는 느린 속도2
/사상의냄비92
/ By Priscilla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소리들은
더 빨리 움직이라고 항상 재촉한다.
그 소리는 상사, 목사, 부모,
아내, 남편, 정치인의
목소리 이거나
아니면 슬픈 일이지만 우리
자신의 목소리일 때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요구에 응하면서
속도를 가속화 한다.
우리의 삶에서 느리게 달려도
되는 차선은 더 이상 없다.
오직 추월 차선만 남아 있으며,모든 차선이 추월 차선이다.
우리 사회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위로는 더 많은 차선을
제공하고 제한 속도를 더
높이는 것이다.
그 결과 너무 많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견딜 수 있는 한계 이상으로
빨리 달리고 있다.
/뒤엉킨 영성
/마이클 야코넬리 작/ 마영례 역
/ 불완전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끊이지 않는사랑에서- p.135
____________
앤의직관
/ By Priscilla
이도 기묘한 영적
성장의 일부분 이다.
인간은 삶의 양식을
선택하여 살아 가면서
적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라는 테두리-
그 세상 속에서그들이 요구하는대로
너무 쉽게 응하게 된 듯 싶다.
왜, 도대체 언제 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풍조는
서두르다 못해 그처럼 빨리
맹목적으로 치닫는 삶을
추구하게 되었을까?
과연 인간은 언제 부터
이 처럼 마냥 서두르다가
그만 이정표를 지나쳐
이젠 아예 달려 가다가
목적과 방향도 상실한 채로
그리하여
여유와 평안 이라고는
도무지 찾아 볼 수 없는
삭막하고 메마른 삶으로
전락되어 버린 것일까?
그리하여
영영히 되돌아 갈 수 조차
없는 우리가 된 것 일까?
다시 한번 우리의 모습과
신앙의 현 주소와
우리 자신의 삶을
재조명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너무나 간절하다.
그렇다!
- 과연 우리의 답답하고
짓눌린 영을 자유케 하시는 이는
오직 성령님 이실진대!
성령이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과
우리 안에 있는 치닫으려 하는
'욕망이란 전차'를 제어하여
주시 옵소서!
엉킨 우리의 영성을 다시금
풀어 우리로 하여금
자유케 하시는 성령님의
바람같은 강력한 역사가
우리 안에,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안에,
세상 속에 다시 불어
오기를 소망 하나이다.
- 계속 -2011/09/05
/ By Priscilla
'앤의사상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뒤엉킨 영성24 (가증되는 느린 속도)4 / 앤의직관 / 사상의냄비94 (0) 2021.10.03 뒤엉킨 영성23 (가증되는 느린 속도3) / 앤의직관 / 사상의냄비93 (0) 2021.09.27 뒤엉킨 영성21 (가중되는 느린 속도1) / 앤의직관 / 사상의냄비91 (0) 2021.09.22 뒤엉킨 영성20 (좌절을 불러오는 침체3) / 앤의직관 / 사상의냄비90 (0) 2021.09.17 뒤엉킨 영성19 (좌절을 불러오는 침체2) / 앤의직관 / 사상의냄비89 (0) 202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