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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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01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25 / 왕성한 활동의 시절!라이프러너 2021. 12. 5. 14:10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01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25 / 왕성한 활동의 시절! / By Priscilla 내가 한창 '지식의 은사'를 받아 유감 없이 그 은사를 활용하는 영락 교회 사찰 집사님을 알게 되고 우리 징검다리 서클 팀은 틈만 나면 주일 예배릂 마치고 영어 성경을 마친 후 쪼르르 찾아가 자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곤 했다. 그렇게 그 시절에 열심히 영락 교회를 다니며 돈독한 믿음 생활을 하면서 임박한 종말론에 대한 인식을 갖고 깨어 있는 신앙 생활을 했다. 그리고 우리 수도 사대부고 -‘징검다리’ 서클 일행은 주 중에 매일 학교 기독교 학생회 모임방 아지트에 모여 믿음의 대화를 연속해서 진지하게 나누는 것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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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00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24 / 정릉에서 볼이 빨간 Y가 / 앤의추가문 /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2 / 가을단상 -빛바랜 편지라이프러너 2021. 12. 5. 13:43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00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24 / 정릉에서 볼이 빨간 Y가 / 앤의추가문 /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2 / 가을단상 -빛바랜 편지 / By Priscilla Y 는 특히 문학을 좋아하던 소녀들로 구성된 우리 같은 반 삼총사 중 한명이다. 그 시절 그녀는 글로 서로 문안을 하곤 했다. 문득 그녀가 내게 보낸 글이 떠 올라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 에 발췌하여 소개한다. "읽어보오!" 몇날 며칠 아무리 기다려도 ... 우편 배달부의 커다란 가방 속에 그대 편지는 없는 것 같소. 그렇게 그대의 일과가 바쁜 줄 내 미쳐 몰랐구려! 무척 오랫 만에 비가 내렸소. 이 비가 오면 화단에 내가 뿌린 만수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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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99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23 / 햇병아리 신참 내기 국어 선생님? /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3 / 가을단상 -빛바랜 편지 / A 선생님의 회답 편지와 앤의 추가문3)라이프러너 2021. 12. 5. 13:16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99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23 / 햇병아리 신참 내기 국어 선생님? /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3 / 가을단상 -빛바랜 편지 / A 선생님의 회답 편지와 앤의 추가문3 / By Priscilla 험하고 거친 인생길을 걸어 가노라면 불현듯 삭막해 지는 가슴 구석에 가을 낙엽 끌어모아 불사를 때 온몸 구석 구석에 스며 들어 추억의 꽃 다발을 쓰다 듬는 향긋한 낙엽 내음처럼 훈훈한 인정이, 추억이, 마냥 그리워 짐은... 인간 본연의 정회가 아니겠는가? 산다는 게 험하고 때론 모질다 보니 이 정회 마저도 접어 두고 세파를 헤쳐 가야 할 때, 진정 가슴의 흐름에선 소릇 없는 여울이 번져 가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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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98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22 / 햇병아리 신참 내기 국어 선생님? /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3 / 가을단상 -빛바랜 편지 / A 선생님의 회답 편지와 앤의 추가문2)라이프러너 2021. 12. 5. 13:13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98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22 / 햇병아리 신참 내기 국어 선생님? /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3 / 가을단상 -빛바랜 편지 / A 선생님의 회답 편지와 앤의 추가문에서 발췌4 / By Priscilla 그리하여 영원과 자리를 같이 할 고통과 번민을 치유하기 위하여는 신에의 맹목적인 합일을 회유하거나 하여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을 탄생 시키는 어리석은 비극에 의한 본래의 고통의 감소라는 방법을 추구라는 이외에... 자학에서의 희열을 도피구로 삼으려 하는지도 모르겠네. 담담하고 초연한 듯이 지내 보려든 일년간! 비록 그게 위선 일지라도 그런 담담한 자세를 잃지 않으려... 아니 버둥대던 나 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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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97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21 / 햇병아리 신참 내기 국어 선생님? /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3 / 가을단상 -빛바랜 편지 / A 선생님의 회답 편지1)라이프러너 2021. 12. 5. 13:09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97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21 / 햇병아리 신참 내기 국어 선생님? /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3 / 가을단상 -빛바랜 편지 / A 선생님의 회답 편지1 / By Priscilla 'K 양에게' 새해 복 많이 받기 바라네. 보내준 카아드와 엽서 잘 받았네. 고맙네. 졸업이란 어휘가 큰 실감을 줄지 모르겠으나... 여하튼 인생의 도정에서 하나의 매듭이요... 출발점이 되겠지. 훨훨 나르는 새처럼 자유분방한 새 출발을 위하여! 지금도 각고 노력하고 있을 K 양의 모습이 떠 오르네. 부디 승리의 미소를 띄울 수 있도록 힘찬 발 걸음을 딛고 나가게나. 뼈를 깍는 듯한 노력 없이 요행만을 바라진 말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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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96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20 / 햇병아리 신참 내기 국어 선생님?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1 / 가을단상 -빛바랜 편지 / A 선생님께 앤이 보낸 편지와 추가문2)라이프러너 2021. 12. 5. 13:01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96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20 / 햇병아리 신참 내기 국어 선생님? /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1 / 가을단상 -빛바랜 편지 / A 선생님께 앤이 보낸 편지2 (앤의 추가문) / By Priscilla 어느 시인은 '가엾은 여인'이란 시에 선가요? 이 세상에서 가장 가엾은 여인은... 버림 받은 여인이 아니요, 바로 다름아닌 '잊혀진 여인' 이라 했더군요. 역시...저를 잊어가며 살고 있는 이들도 많을 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면 저 또한 '가엾은 여인'이 되겠는데 말이죠(?!) 그러나...아직은 저를 잊지 않고 있는 친지들... 그리고 동료나 지인들이 존재 하기에 그 고마음으로 하루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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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95/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19/ 햇병아리 신참 내기 국어 선생님?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1 / 가을단상 -빛바랜 편지 / A 선생님께 앤이 보낸 편지와 추가문1)라이프러너 2021. 12. 5. 12:59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95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19 / 햇병아리 신참 내기 국어 선생님? / 잃어버린 순간을 찾아서1 / 가을단상 -빛바랜 편지 / A 선생님께 앤이 보낸 편지1 (앤의 추가문) / By Priscilla 그러던 어느날 우리 학교에 젊은 국어 선생님이 새로 부임해 왔다. 아직 사회에 물들지 않은듯 풋푸쇘던 총각 선생님은 부임하자마자 인기가 있었다. 검정 뿔테 안경을 쓰고... 이마에 늘 오른 쪽으로 자주 흘러 내리는 윤기나는 검정 색 머리 카락을 오른 손으로 연방 쓸어 올리며 볼 때마다 주어진 상황을 어색해 하며 대처하던 모습! 동작도 어눌하고 꾸밈이 없이 소박하여 많은 아이들이 선생님 주변에서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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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94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18 / 나는 오늘 추억한다 친구야! (잃어버린 흔적을 찾아서 중에서... 일부 발췌)라이프러너 2021. 12. 2. 02:20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94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18 / 나는 오늘 추억한다 친구야! (잃어버린 흔적을 찾아서 중에서... 일부 발췌) / By Priscilla 나의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그리운 친구들! 그들과의 교류와 돈을 주고도 못 살 풋풋했던 그 시절의 우정이 소중하게 느껴지고... 그래선가? 그 우정을 나누었던 친구들이 날이 갈 수록 사무치게 그립다! 우리는 문학들을 다 좋아 했기에 시를 쓰거나 글을 써서 노트를 공유하여 보기도 하고 그러는 한편 따로 사색하며 또는 함께 놀러 다니기도 하고 자주 그렇게 모인 자리에서 같이들 변론하며 인생을 충분히 고민하고 철학하기를 즐겼다. 꿈 많았던 시절 그리고 마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