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어떤 만남의 축복8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2007 년도에…
    만남의축복 2021. 4. 16. 13:01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어떤 만남의 축복8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2007 년도에 

     

     

    / By Priscilla

     

     

     

    지난 시간에

    이미 언급한 바대로

     

     

     

    성령 축제 이틀째

    세미나가 끝난 날에...

     

     

     

    "해외에서 축제에

    참여한 자들을 위한

    모임을 준비했으니

     

     

     

    꼭 잊지말고

    참여해 달라."

    광고가 있었던 날!

     

     

     

    안내하는 지시를 따라

    만남의 약속 장소로 갔더니

     

     

     

    동그란 테이블이

    여러군데 배치가 되어 있는

    아담한 방으로 인도 되어졌다.

     

     

     

    그날은 광고를 듣고 한 17여명

     남짓되는 분들이 운집이 되었다. 

     

     

     

    두명이 함께 앉을 아주 조그만

    둥근 테이블에 검정 슈트 양복을 입은

    모르는 분이 와서 내 옆에 앉았다.

     

     

     

    먼저 만남의 장소에서 서로

    각자 3분 정도의 스피치를 하며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온누리 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하 용조' 목사님의 간략한 인사와 

    코멘트 그리고 추가 안내가 있었다. 

     

     

     

    그리고 아울러

    스피치를 시작하기 직 전에  

     

     

     

    첫 모임에서 잠시 모인

    참여자들에게 먼저 옆에

    착석한 이들과 서로

     

     

     

    어색하지 않게 테이블에

    놓여진 간단한 다과를 먹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고맙게도 서로 어색하지 않도록

    먼저 통성명을 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그 때 나도 곁에 앉은

    검정색 슈트를 입고 있는 

    분과 잠시 통 성명을 하는데

     

     

     

    그분이 내게 대뜸 내게 

    "반갑습니다. 나는

      이 상규 목사라고 해요!"

     

     

     

    하고 밝은 모습으로

    내게 먼저 인삿말을

     걸어 왔다. 

     

     

     

    그래서 나도 다음과 같이

    밝게 웃으며 그분께

    반갑게 답했다. 

     

     

     

    "아 네! ..."그러시군요!

    저는 뉴질랜드에서

    온 프리실라 에요!"

     

     

     

    그러더니...게다가 

    반갑게 서로 환영하는

     인사 후에 이어서 

     

     

     

    그분이 내게

    "저는 이런 사람이이요!"

    하면서 

     

     

     

     양복 상의 호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어 내게 반가운 

    기색으로 친절하게 건네

    주는 것이 아닌가?

     

     

     

    내가 그분의 성함을 듣고 나서도

     더 이상 다른 반응이 없자

    그분이 오히려 꽤나 

    궁금 했던지?

     

     

     

    "근데 보통 제 이름을 말하면

    대부분은 다 아시던데

     혹시 저 몰라요?"

    하시는데...

     

     

     

    어쩐다? ...나는 

    유감스럽게도 그분을

    잘 몰라 내심 미안했다. 

     

     

     

    게다가 더군다나? 

    나는 그 당시에 한 순간 

    명함도 없어 난처 했다. 

     

     

     

    "죄송하지만 어쩌죠!

    저는 목사님을 오늘 

    처음 뵙는데요?" ...라고 

    솔직하게 답하니까...? 

     

     

     

    그분은 나의 전혀

    예상치 못한 답변에

     

     

     

    아주 엉뚱스러우니 재미있고 

    한편으론 마냥 신기하다는 듯이 

     

     

     

    호기심이 있는 눈으로

     나를 쳐다 보고 그저

    입가에 미소를 지며 

    웃기만 하셨다. 

     

     

     

    사정상 한국에 방문해서 

    명함을 새기려 며칠전 

    주문을 한 터라 다음과 같이 

    그분에게 말씀을 드렸다. 

     

     

     

    "어쩌죠?" 

    전 아직 명함이 없는데요!

     

     

     

    그러지 않아도 이번에 

    한국에 와서 명함을 

    준비하려고 주문한 

    상태랍니다. ㅎㅎ

     

     

     

    아~그럼 제가 그대신 

    목사님께 저희 교회 

      주보라도 드릴까요?" 

     

     

     

    그리고 들고간 가방에서 

    명함대신 큼직한 교회 주보를 

     찾아 그분 손에 건네 주었다. 

     

     

     

    그것이 그분에게는 아주 

    오히려 신선한 느낌이 들고

    인상적 이었던지?

     

     

     

    그날 모임 가운데서...

    비록 짧은 순간 서로 

    잠시 곁에 착석을 했었지만

     

     

     

    그분의 기억에 목사님과 내가

    서로간 특별한 상황으로 만나 

    알게되며 각인이 되고

     

     

     

    하나님의 예비하신 

    섭리와 계획 아래서

    모든 것이 진행되었으니!

     

     

     

     이 후에도 서로간 만날 수 

    있는 놀라운 계기가 바로

    그날 부터 형성이 된 것이었다. 

     

     

     

     

    - 계속 -

     

     

     

     

    2020/11/23

     

     

    / By Priscilla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