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도의 인간적인 모습 / 너는 속히 내게로 오라! [딤후 4:9-15] / 신앙컬럼52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노사도의 인간적인 모습 

/너는 속히 내게로 오라!

[딤후 4:9-15] 

 / 신앙컬럼52

 

 

 

 

/ By Priscilla 

 

 

 

 

 

 

견뎌내지 못하고 -'디모데'를 

그리워하는 인간적인 반응을 

그대로 표현하는 노사도 -'바울'의

모습이 더욱 친근감 있게

느껴집니다.

 

 

 

 

 

또한 바울이 영으로 양육한 아들 

-'디모데'에게 영적인 일 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노출하는 장면에서 

 

 

 

 

 

더욱 그가 친근감이 있게 

느껴지고 공감이 감을 부인 

할 길이 없습니다. 

 

 

 

 

 

-'엘리야'가 큰 기적을 기대하며

바알 신을 섬기던 잔당들을 멸하고

큰일을 감행하고 난 후에...

 

 

 

 

 

-'이세벨'이 자신을 죽이려

살기가 등등하여 쫓아 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그 사실을 알게 되자 마자 

그만 순간적으로 단숨에 도망하여 

공포에 휩싸여 두려움에 떨며 

죽기까지 각오 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로뎀 나무'를 허락하시고 

안식하게 하시며 다시 그를 

사용하셨던 것 처럼...

 

 

 

 

 

우리 인간에게는 

저마다 하나님께서

 선한 역사를 위하여 

 사용하시는 도구요, 

 

 

 

 

'의'의 병기(The weapon 

of righteousness)이전에 

 

 

 

 

 

주님의 자녀인 우리 모두는 

너무나 쉽게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 처럼 연약한 존재임을 

알고 늘 이 사실을 자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주님을 만난 후 일심으로

주님을 위해 충성하며 

오직 '십자가의 도'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데 

 

 

 

 

 

남은 생애를 걸고 부단히 

달려온 바울 이었지만,

 

 

 

 

 

이와 같이 열심히 

주님을 위해 헌신 

 해왔던 그도 

 

 

 

 

 

사명을 띤 큰 종이기 전에 

주님 앞에서 연약함을 오히려 

들어내 보이는 마음이 따뜻한 

인간 이었던 것입니다. 

 

 

 

 

 

'약한 것이 강함이라고..'

성경에 피력하며 인간의

연약성을 오히려 자유함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내 보였던 그! 

 

 

 

 

 

연약함을 체휼하시는 

하나님 앞에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맡겼던 

 

 

 

 

 

노사도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친밀감을 느끼게 되고 

오히려 그를 새로운 자세와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대인 관계를 피할 수 없고 

각자 독특한 성품을 주신 고로 

각자의 생각과 개성과, 

 

 

 

 

 

뿌리박고 있는 관념과 

신앙관과 그에 따르는 방법론이 

일제히 다양한 면모를 

보여 줍니다.

 

 

 

 

 

특히 -'데마'는 그가 

온 세상 일로 되돌아감으로

만족을 찾으려 했습니다. 

 

 

 

 

 

-'사도 바울' 역시 

-'바나바'와 동역자 였으나 

바나바의 조카 '마가'로 인해,

각자 노선을 걸어 갔으며 

 

 

 

 

 

영의 아들 -'디모데'를 향한 

그의 사랑은 그리하여 더욱 

 강열 했을 것이라 봅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같은 신앙관을 가진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사실상 서로의 삶을 

교류한다는 것은 얼마나

고무적인 것입니까?

 

 

 

 

 

심지어 우리의 작은 

신음 소리까지 들으시는 

하나님께서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지쳐 낙심 하게 될 때 마다   

주변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사람들을 통해 

권면해 우리로 하여금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시는

하나님을 오직 바라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축복의 통로로 

만들어 주시고

 

 

 

 

 

사람들을 알게 모르게 

배치해 주심을 새록새록 

 감동으로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실 때 또 다시 주님께 

 더욱 감사 드리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인간적인 고독감을 

넘어서서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람과의 관계를 

 

 

 

 

 

더 한층 돈독히 하는 시간으로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기도 

 

 

 

 

주여 감사합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여호와를 바라보며 

나의 영혼이 주님께로 더욱 

  인도 되어짐을 아나이다. 

 

 

 

 

 

때로

고독이 엄습 해 올 때, 

조물주이신 주님을 

새로히 만나게 하소서! 

 

 

 

 

 

제 주변에서 주님이 

보내시는 진정한 동역자를 

 만나게 하소서!  

 

 

 

-아멘  

 

 

 

 

2009/09/28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