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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도의 권면과 간증 [딤후 4:1-8] / 신앙컬럼51신앙컬럼글 2021. 3. 20. 14:02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노사도의 권면과 간증
[딤후 4:1-8]
/ 신앙컬럼51/ By Priscilla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음으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모든 자에게니라.'
(딤후 4 : 7-8)
노사도 바울의 권면과
디모데의 사역을 위해
영적 권위를 갖고 올바르게
권면하며 이제까지 달려온자신의 신앙적 삶을
함축하여 설명하는
바울의 마음을 말씀을통해 알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이제 어느덧
노년이 되었고 그의 생을
마감할 날이
멀리 남아 있지 않고가까이 이르렀음을
직관한다.
그의 고백은 참으로 디모데
뿐만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멋진 감동으로 다가 와가슴을 벅차게 한다.
달려갈 길을 마치고
그의 믿음으로
바라보던 하나님의 나라!
바야흐로 그가 늘 사모했던
유일한 소망이요, 이제야 말로
실재를 맛보기 위해세상을 뒤로 하고
주님계신 곳으로 의연하게
한 걸음 내딛고자 하는
그의 초연한 삶이
우리의 신앙 고백이되길 바란다.
그렇다면 바울이 디모데에 이어
오늘날 신앙으로 본 받아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며
뒤 따르고자 하는 우리에게
부탁한 일은 무엇 인가?
1. 말씀을 전파 하라는 것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을 전하는데
주력하며 힘쓰라"...는 것이다.
2. 범사에 오래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는 것이다.하나님의 말씀은 예리하여
능히 우리의 몸과 영혼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 까지 하시며,또한 성령님은
때로는 부드럽게 우리를격려도, 훈계도 하신다.
때로 우리가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야기 시켰을 때에는
마땅히 엄히 꾸짖으시며
경책하시는 가운데 -
우리로 하여금 그 결국에는
유익하게 하신다.
-'바울'은 연이어 우리에게
당부하는바ㅡ때가 이르면
다음과 같은 풍조가
나타난다고 경고한다.
1)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한다.
2) 귀가 가려워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둔다.
3) 그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사도 바울'이 오늘
우리에게 당부하는 것은
1)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2)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부지런히 '전도인의 일'을 하며
3) 누가 뭐래도 하나님께서
이미 부여해 주신
ㅡ'네 직무를 다하라'는것이다.
이같이 그는 당부하는바,
믿음의 선배인 바울 자신이
주님을 만난 이후에 삶이변화된 것과
확고한 삶을 택하여
신앙적 삶을 사는 가운데선한 싸움을 싸우면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고 일심으로
소망을 간직하며 그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하나님 나라에서 자신이
취할 -'의의 면류관'이 그에게
예비되어 있음을 확신
한다는 것을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알려준다.
아울러 주님께서
자신 뿐만이 아니라
주님의 나타남을 사모하는
모든 신앙인에게 당부한다.
즉 바라건대...
주님을 향한 -'산 소망'을
갖고 살아가면서
예수님이 당부하신 일에
최선을 다하며 확고하여
흔들리지 말고 살아가라는
권면이다.
그의 간곡한 권면은
참으로 언제나 들어도
마음이 뭉클하며
가슴 벅찬 일이다.
나는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때때로...
신앙 생활 속에서도
예수님의 사랑보다
나의 경험에 비추어
주관적인 생각을
너무 밀어 붙이며
그 틀을 타인에게 강요
하는 것은 아닐까?
또는 예수님 안에서
연합된 일을 하기 보다는
주님 밖에서 주님을 위한다며
동떨어진 일들을 꾀하고
도모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고 -'김 활란' 박사를 생각하며
그녀의 임종 시에 그녀가 한 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려고 나는 부단히 노력했다'
...라고 했던 그녀의 마지막
고백에서...나는 '충성'이란단어를 떠 올린다.
오직 주님 앞에 충성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려 가리라!
나의 생을 마감하는
바로 그날이, 마침내
내가 인생을 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날이되기를 소망하면서ㅡ
그러므로 먼저
근신하기로 마음을 다짐하자.
내게 시시 각각 다가오는고난을 오히려 감사히 여기자.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전도인이 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자.
기도
주여!주님의 명대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수행인이
되도록 지켜 주소서!
하오나...
제 힘으로는 감당치
못하겠으니... 성령여!
저를 도와 주소서!
인생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마침내 주님 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2009/09/30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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