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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35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3. 12. 19:53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35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오후에 우리네는 교장 선생님 으로부터주민 들이 우리가 내년 하기 때에도
다시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어 몹시 기뻤다.
이어서 기쁜 마음으로
초 저녁 에는 어른 들을 위한
ㅡ'주민 위안의 밤'을 가졌다.
그곳 청년반의 협력으로우리 일행은 안정된 마음으로
편안하게 그들을 대면
할 수 있었다.
주민들 또한 그런 우리에 대한
선입견 이나 경계심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해 주었다.
이런 저런 여러 얘기가
서로 막힘 없이 오가는 가운데...
하기 봉사에 대한 스스럼 없는
느낌 이나 견해 및 그 밖에
제안 이나 정보 들을
교류 할 수 있었다.
그들은 그 와중 에도 ㅡ
다음에 꼭 잊지 말고 다시
또 그 섬을 방문 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우리네도 흔쾌히그 제안을 받아 들였다.
우리가 준비한 다과와...
섬 마을 주민분 들이 정성껏준비 해온 과일 및 옥수수 등이
교실 책상 위에 소담
스럽게 담겨져 있어…
공식적인 좌담이 끝난 뒤에
양측 우리 모두는 서로가
시간이 가는 것도 모르고
아예 잊은 채로
화기 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한편 맛난 간식 들을 먹으면서...
아름답고 풍성한 교제의
시간들을 서로가 충분히
여유있게 교감하고 만끽하며
공유 할 수 있었다.
좌담회와 교제를 하는
가운데 간식을 먹는 시간
이 후에 ㅡ
2부 시간으로ㅡ
'친교의 시간'을 마련했다.
무엇보다도 봉사를 끝내고
떠나기 전날 밤의 전야제 답게
분위기는 점차 사뭇 활기를띄어 가고 있었다.
다채 로운 간식과
풍성한 과일들과
재미 있는 화제 들로연이어 지는 가운데
서로들 마음의
벽이 터져서 인지...
대화를 나누다 한 바탕씩
왁짜 지껄 하니 웃기도 하고...
뭍 사람과 섬 사람의
구분 없이 서로 동화 되는
가운데 정담이 오고 가던
그 순간 들은
내게 있어 얼마나
소중 하고 아름다운
시간들 이었던가!
- 계속 -
/ 하기 방학을 추억하며!
ㅡ 교사 보고
1976/08/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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