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29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2. 27. 08:47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29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결국 비극적인
두 주인공의 결말을ㅡ
'폭풍의 언덕'의 작가
'에밀리. 브론테'는
이렇게 다음과 같이
그녀의 책 속에
기술하고 있다.
남주인공인'히스크리프'!
그는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그를 찾아오는
가엾은 -'캐더린'의망령을 지켜보며
특히 폭풍이 거세게
부는 날엔 더욱 자주
그런 환상에 시달리곤
하다가…
사랑하는 여인의끝 없는 호소와
울부짖음에 못 이겨
한 여인의 순애보 적인
눈물겨운 사랑에
감동한 그는...
끝내 더 이상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홀로
오열하며 한 없이
슬피 운다.
그러던 어느날 엔가...폭풍으로 유난히 비 바람이
몰아치던 날에
'폭풍의 언덕'이 내다
보이는 그의 창 가에서
서성 대던 그는
그날도 어김없이 찾아와
창을 열어달라고 두드리는
그녀를 이제 더 이상
외면 하지 못하고...
애절한 모습으로 울면서
용서를 비는 그녀의 요청을
결국 받아 들인다.
그리고 마침내 서로의사랑을 확증한 그들!
이제 영과 혼 이 결합된
그들을 어느 누구도 감히
떼어 놓을 수는 없음을
깨닳은 그들!
그리하여 사랑하는
여인의 영혼에 이끌려
갑자기 그는...무엇에
홀렸는지 모르겠으나
그 스스로 창문을
할짝 열고 기꺼이
몸을 던져 투신
함으로...
자신의 불우하고
비참 했던 삶을 그렇게
죽음을 선택함으로 종결 짓고
마침내 그의 비극적인 삶을
마무리 했다는 것이다!
- 계속 -
/ 하기 방학을 추억하며!
ㅡ 교사 보고
1976/08/05
/ By Priscilla
'일반씨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31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0) 2021.03.02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30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0) 2021.02.28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28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0) 2021.02.26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27/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0) 2021.02.25 아버지를 추억하다7 / 에피소오드1 (0)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