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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26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2. 24. 16:23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26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한 차례씩
거센 비 바람이
휘몰아 칠 때마다...
누군가가 창문을 마구
두드리듯이 덜컹 거리는
유리창 소리와 함께
창가를 때리는 빗줄기
소리가 유난히도 크게
들리던 밤!
나는 내가 한때
좋아했던 여류 작가 ㅡ
'에밀리.브론테'의 일생
일대의 야심작인 저서 이자,
그녀의 존재를 빛나게
해 준 불후의 명작!
그 이름도 유명한책의 제목인...바로
그 예의 -'폭풍의 언덕'
을 일순간 생각했다.
그리고 연이어 그녀가책 속에 묘사한 비련의
여 주인공인ㅡ
'캐서린'을 거의 동시에
나는 떠 올렸다!
어느 무섭게
바람 불던 날!
그녀의 마버지는
먼 길을 오며
-'폭풍의 언덕' 에서
길 가에 버려져 있는
한 사내 아이를 만나
그의 집에 데려 온다.
이윽고 그와 캐서린의운명을 정하는 숙명적인
그들의 만남이 이루워지고...
그날 이후로 그들은
결코 한번도 떨어진 적이
없이 마치 서로를
분신 같이 여기면서
후덕한 아버지 탓에
그들은 그렇게
아주 어려서 부터
그들이 성장하여 결혼 할
시기까지...줄곧 함께
신분의 격차 없이 자란다.
그러던 중에 길 가에
버려진 아이를 자신의
친 아들 처럼이나
귀여워 해 주던
'캐서린'의 아버지가
죽고 난 직 후에...
늘 남주인공인
'히스크리프'를
눈에 가시처럼 여겨
틈만 나면 그를 괴롭히고
못마땅 하게 여겼던 장남은그를 결국 천대하며 결국
집에서 내 쫓아 버린다.
게다가 가사를 도박으로탕진한 그는 쓰러져 가는
집안을 되 살릴 양으로
'캐서린'을 좋아하던
한 부유한 청년과 결혼을
시켜 버리는데…
- 계속 -
/ 하기 방학을 추억하며!
ㅡ 교사 보고
1976/08/05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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