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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추 / 잊혀진 흔적들을 찾아서! / 아 목동아 (Danny Boy)
    앤의일반글 2024. 4. 3. 20:58

     

    NZ/ West Side                                          By  Priscilla 

     

     만추 / 잊혀진 흔적들을 찾아서 

    / 아 목동아 (Danny Boy) 

     

     

    / By Priscilla 

     

     

     

    지금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쓰는 이 순간 

     

     

    창 밖으로 바람에 

    살랑 살랑 휘날리는

    카텐 너머로...

     

     

    노랗고 빨갛게 

    곱게 물들어 채색 되어가는

     

     

    단풍 나무가 한결 예쁘게

    제 시야에 들어 오네요!

     

     

    만추를 바라 보면서

     

     

    "아! 목동아 (danny boy)"

     노래가 불현듯 생각 났어요!

     

     

    특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 보았다죠!

     

     

    "아 목동 들의 피리 소리들은,

    산골짝 마다 울려 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 떨어지니 

    너도 가고 또 나도 가야지... 

     

     

    저 목장에는 겨울철이 오고 

    산 골짝 마다 눈이 덮여도, 

          나 항상 오래 여기 살리라! ...... 

     

     

    아! 목동 아아 목동~

     아! 내 사랑아~!"

     

     

    ...라고 했던 노래가

    왜 느닷 없이 생각이 

    난다는 것인지

     

     

    떨어지는 낙엽들이 

    바람에 의해 의지도 없이 

     

     

    이리 저리 떠밀려 바닥에 

    뒹굴고 다니다가,

     

     

    센 바람이라도 몰아치면

    훝어져 날아가 다시는

     볼 수 없는 곳으로 

     

     

    정처없이 떠나 버리는 

    저들의 기막힌 결말을 

        잠시나마 지켜 보면서...

     

     

    결코

     

     

    허망한 삶으로 인생을 

    마감하지 않으리라는 

     

     

    부단한 마음의 다짐과 

    각오를 하는 앤이랍니다.

     

     

     

    __________

     

     

     

    특히 저 개인적으로는 

    엄마가 살아 생전에 너무나 

    좋아 하셨던 애창곡 이라죠 

     

     

     

    늘 어렸을 때 부터

    해마다 어머니 날이 되면 

    리고 때때로 기회가 되면 

     

     

     

    요청을 하셔서 엄마 앞에서

    자주 불러 드렸던 노래라

     

     

     

    2020년에 기한이 되셔서 

    천국으로 가신 보고픈 엄마!

     

     

     

    노래를 듣다 보니 유독

    마가 그립습니다. 

     

     

     

    - 계속 -

     

     

     

     

    2024/04/05(목)

     

     

    / By Priscilla

     

     

     

     

     

     

     

     

     

     

     

     

     

     

     

     

     

     

     

     

     

     

    / 느껴지는 감성이 다 달라서

    한번에 세 개를 다 올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영상을 제일 좋아해요

     

     

     

    어떤 곡을 선호하시는지

    이 계절에 띄어 보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도 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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