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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죄를 탕감 받았지만4... 성령을 의지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죄성을 청산 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고 새 사람으로 살자 [벧전 4:1-8] / 프리실라의 설교앤의설교글 2023. 4. 10. 06:17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비록 죄를 탕감 받았지만4...
성령을 의지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죄성을 청산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고
새 사람으로 살자
[벧전 4:1-8]
/ 프리실라의 설교
/ By Priscilla
2. 죄를 탕감 받았어도 성령을
의지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죄성을
청산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성화의 단계)
예) 아버지와 아들
어떤 아버지가 늘 말썽을 부리는
어린 아들과 약속을 했다.
“네가 죄를 지면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겠다.
못의 수를 보면 네가 지은 죄가
얼마나 많다는 것을 알겠지?
허지만 착한 일을 하면
하나씩 빼내어 주겠다."
그러자 못을 박고 빼는일을
계속하던 아들이 어느날 부터
정신을 차리고 결단을 하게 되었다.
그아이가 착한 행동을 하여
그동안 박혔던 못이 다 빠졌을 때
자신의 나무에 못을 빼내었어도
여전히 보기가 흉한 자국을
보며 얼굴을 찡그렸다.
그 아이는 아버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버지
아무래도 보기가 흉하네요.
처음부터 착한 행동을 해야지
일을 저지르고 나서 회개하고
용서를 받아도
여전히 보기 싫게
못 자국은 남네요.
그러니 다음 부터는 말썽을
부리지 않도록 조심 할래요!“
이와같이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는
세상에 있어도 나쁜 것인줄 몰랐다.
허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 하고 입으로 구주라고
시인하고 살면서 부터
그간에 제멋대로 살아 왔던
모든 행위가 잘못됨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죄인이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고 돌아와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용서를 얻어 죄가 탕감되었다고
갑자기 의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여전히 육신을 입고 있기에
옛성품과 주인 의식과 나쁜 행실을
버렸다고 주장해도 완전히 죄의
뿌리가 제거된 것은 아니다.
혼적으로
여전히 자유 의지가
남아 있고 고정 관념과
나쁜 습관은 하루 아침에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허기야 고질적으로 오랫동안
도둑질을 하거나 마약이나
알콜 중독 현상을 지닌 자가
주님을 영접했다고 해서
아니 결심을 했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그 버릇이 매직 처럼
순간 바뀌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의 의를 힘 입고
의인의 반열에 세워주신다고 해도
우리에겐 여전히 주님께 나아가
성령께
간구하며 자아(ego)를 쳐서
복종시키는 성화의 작업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 계속 -
2023/04/09
(부활절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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